윤수영 키움증권 부사장이 키움증권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는다.

키움증권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윤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윤수영

▲ 윤수영 키움증권 대표이사 직무대행.


키움증권 대표이사 자리가 당분간 공석이 된 데 따른 조치다.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에 공식출마하면서 사임했다. 권 대표는 25일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 및 리테일총괄본부를 맡고 있는 윤 부사장이 정관에 따라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임기는 2월1일부터 후임 대표이사가 선임되는 주주총회 결의까지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12월 12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후임 대표이사 단독후보로 이현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키움증권은 3월 말 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를 확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