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는 내년 2~3월 항공권을 할인해 주는 '12월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일까지 진행된다. 내년 2월1일~3월28일 운항편을 대상으로 한다.

  진에어, 내년 2~3월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 조현민 진에어 전무
괌, 나가사키, 세부, 제주 등 현재 운항하고 있는 모든 노선과 이달 22일 신규로 취항할 예정인 코타키나발루 노선도 특가에 항공권을 살 수 있다.

인천~나가사키 노선의 경우 왕복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 10만86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13만78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인천~괌은 29만8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는 32만3800원부터, 인천~홍콩은 23만6600원(12만9000원)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는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 3만800원에 살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