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확정기여형과 개인형 퇴직연금 수익률 1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1-22 12:0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지난해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기준으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곳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확정기여형과 개인형 퇴직연금 수익률 1위
▲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퇴직연금 부문별로 미래에셋대우의 지난해 수익률을 살펴보면 확정기여형(DC) 4.93%, 개인형 퇴직연금(IRP) 3.90%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곳의 평균 수익률은 확정기여형 2.33%, 개인형 퇴직연금 1.80%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줄곧 분기기준으로 확정기여형과 개인형 퇴직연급부문에서 퇴직연금 수익률 1위를 유지했다.

법인 위주의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에서는 수익률 1.78%를 내 현대차투자증권(1.85%)과 삼성생명(1.85%)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을 가입자 대신 전문가들이 운용하는 퇴직연금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해 최근 1년 수익률 7~9%를 달성하는 성과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많은 상위 10곳을 살펴보면 삼성생명(22조4천 억 원), 신한은행(16조3천억 원), KB국민은행(14조6천억 원), IBK기업은행(12조2천억 원), 우리은행(11조7천억 원), KEB하나은행(10조7천억 원), 현대차투자증권(10조 원), NH농협은행(9조1천억 원), 미래에셋대우(7조7천억 원), 교보생명(5조8천억 원) 등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말 증권업계 최초로 연금자산규모 10조 원을 넘기도 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퇴직연금 잔고는 7조6911억 원, 개인연금 잔고 2조5331억 원으로 2016년과 비교해 퇴직연금 잔고는 1조1294억 원, 개인연금은 4433억 원씩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