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건강보험료 25일부터 인상, 직장인 매달 평균 1966원 더 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1-21 14:3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보험료율을 올린다.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게 적용되는 건강보험료율을 25일부터 6.12%에서 6.24%로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179.6원에서 183.3원으로 오른다.
 
건강보험료 25일부터 인상, 직장인 매달 평균 1966원 더 내
▲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8월9일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올해 ‘재난적 의료비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2~3인 병실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등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정부는 원래‘ 문재인 건강보험’ 등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보험료율을 3.2% 정도 올리려 했으나 반대의견 때문에 인상폭을 낮췄다.

이번 건강보험료율 등 인상에 따라 직장가입자는 건강보험료를 월마다 평균 1966원 더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가입자는 같은 기준으로 1853원 정도 건강보험료 부담이 늘어난다.

연봉협상 등으로 월급이 올랐다면 직장인이 실제로 느끼는 건강보험료 부담은 더 커진다. 건강보험료는 월급에 건강보험료율을 곱해서 산출하기 때문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