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정두언 "다스가 이명박 소유 아니라면 형인 이상은은 8조 대박"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1-05 12:0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다스의 실소유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국민들은 다스가 MB 것인지 다 안다”며 “이 기회에 포기할 것인지 아니면 궂은 일 좀 당할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언 "다스가 이명박 소유 아니라면 형인 이상은은 8조 대박"
▲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정 전 의원은 “내 게 아니라고 하는 순간 8조 짜리 회사가 친형이랑 처남댁이랑 친구 게 돼 대박 터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시장 시절에 정세영 회장이 하라고 해서 한 거라고 공개적으로 설명을 한 얘기가 자승자박이 될 수 있다”며 "명의를 그 사람들 명의로 해놓은 걸 자기 아들 명의로 돌리기 위해 작업들을 하고 있는데 그 작업을 스톱해야 될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검찰은 다스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3일 다스 전직 관계자 한명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의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은 김성우 전 다스 사장을 출국금지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도 5일 경북 경주 다스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나섰다.

여기에 참여연대도 이날 청와대와 다스 사이에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을 검찰에 제출하는 등 다스를 향한 수사압력이 갈수록 조여들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