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 수익 7800억 달성해 최고 은행으로 만들어야"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4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2018년 경영목표 달성회의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올해 수익목표 7800억 원을 달성해 업계 최고의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NH농협은행은 이 행장이 4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2018년 경영목표 달성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수익 7800억 원을 내고 선도적 은행이 되기 위한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이 행장은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고객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시대를 이끌 수 있는 4차산업혁명 전문인력을 키우기로 했다. 수익과 리스크의 균형을 기반으로 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건전성도 높인다.

이 행장은 “농협은행 임직원 모두가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수익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며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여는 데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