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끊김현상 없앤 UHD모니터 출시

이민재 기자 betterfree@businesspost.co.kr 2014-11-21 12:4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끊김현상 없앤 UHD모니터 출시  
▲ 조 찬(Joe Chan)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상무가 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AMD 주관 '컴퓨터 기술의 미래'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AMD 프리싱크 기술이 탑재된 삼성전자 모니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기업인 AMD와 협력해 끊김현상을 해결한 UHD(초고화질) 모니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0일 싱가포르에서 AMD 주관으로 열린 ‘컴퓨터 기술의 미래(Future of Compute)’ 행사의 기조연설에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모니터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앞으로 AMD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AMD의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싱크란 프레임과 화면의 재생빈도 차이로 화면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해결해 주는 기술이다. 이 현상은 컴퓨터로 게임이나 캐드(CAD) 등 비트레이트(Bit rate)가 높은 작업을 할 때 주로 발생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내놓는 신제품이 비트레이트가 낮은 조건에서도 끊어짐 없는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프리싱크가 적용된 UD590 2개 모델(23.6형, 28형)과 UE850 3개 모델(23.6형, 27형, 31.5형) 등 5개 UHD 모니터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모든 UHD 모니터에 프리싱크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런 전략을 통해 UHD 모니터의 강자는 삼성전자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심으려고 한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 UHD 모니터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수량기준 점유율 42% 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AMD와 상호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모니터 기술에 완벽히 대응할 것”이라며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한고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이민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