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재용 항소심 27일 결심공판, 선고 1월 중순 나올 듯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2-18 20:2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선고가 1월 중순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18일 이 부회장의 항소심 14차 공판에서 “항소심 결심공판을 27일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9월28일 첫 항소심 재판이 시작된 뒤 3개월 만에 결심공판이 진행되는 것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항소심 27일 결심공판, 선고 1월 중순 나올 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부는 27일 이 부회장의 항소심 결심공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박 전 대통령이 출석을 하지 않더라도 피의자 신문, 검찰 구형, 변호인 의견, 피고인 최후진술 등을 진행하고 시간이 부족할 경우 28일에 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최근 재판 출석을 계속 거부하고 있어 27일 이 부회장 결심공판에도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선고공판은 통상적으로 결심공판이 진행된 뒤 2~4주 안에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의 선고공판은 내년 1월 중순경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결심공판까지 남은 기일은 20일과 22일 두 차례다. 20일에는 최순실씨를 상대로 증인신문이 진행되며 22일에는 남은 서류를 놓고 증거조사를 실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