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은 을지로 새 사옥 3층에 초대형 PB센터인 ‘영업1부PB센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정원기 영업1부PB센터 지점장(왼쪽에서 첫 번째)을 비롯해 개점식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이 2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초대형 개인자산관리(PB)센터’를 열었다.
KEB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새 사옥 3층에 초대형 PB센터인 ‘영업1부PB센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점한 PB센터는 기존 영업1부PB센터와 옛 외환은행 본점 안에 있던 ‘영업부PB센터’를 통합한 것으로 관리하는 자산규모가 약 2조 원에 이른다.
자산관리를 전담하는 전문 프라이빗뱅커(Private Banker) 10명과 이들을 지원하는 직원 15명이 영업1부PB센터에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사와 부동산 전문가도 배치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올해 해외 4대 PB어워드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성과가 있던 해였다”며 “이번 통합센터 출범은 단순히 기존 PB채널 정비를 넘어서 KEB하나은행의 PB채널을 VIP자산가들의 취향을 고려한 고품격 PB채널로 혁신한 것”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PB부문에서 ‘해외 4대 PB어워드’인 유로머니지, 글로벌파이낸스지, 프라이빗뱅커 인터내셔널(PBI)지, 더뱅커지에서 모두 상을 받아 ‘그램드슬램’을 달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