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동빈, 대한스키협회장 단독 출마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4-11-10 12:2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년째 공석인 대한스키협회장 후보로 출마했다.

대한스키협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제20대 회장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신동빈 회장이 단독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신동빈, 대한스키협회장 단독 출마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대한스키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롯데호텔월드 루비룸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무기명 찬반투표로 당선을 결정한다.

애초 대한스키협회는 지난해 4월 단독출마한 윤석민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하지만 윤 부회장은 2014소치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체육계의 편파적 행정에 불만을 드러내며 지난해 11월1일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대한스키협회는 그뒤 두 달이 넘도록 새로운 회장을 선임하지 못했다. 대한체육회는 수장 없이 소치올림픽을 치러야 하는 대한스키협회를 올해 1월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대한스키협회장 자리가 계속해서 공석이어서 적잖은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신 회장의 당선이 결정되면 대한스키협회는 1년 동안 계속된 수장 공백사태에서 벗어나고 관리단체라는 꼬리표도 떼어 낼 수 있게 된다.

또 대한스키협회의 평창올림픽 준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