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한미약품 녹십자 주가 상승, 바이오제약기업에 훈풍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9-20 16:2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과 한미약품 등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7200원(5.16%) 오른 14만6700원에 장을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상승이고 역대 신고가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셀트리온 한미약품 녹십자 주가 상승, 바이오제약기업에 훈풍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은 최근 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가 국내 판매를 시작했고 유럽에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도 안착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코스피 이전상장 안건을 처리하는데 코스피로 이전하게 되면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돼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도 받고 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판매대행법인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도 전날보다 4250원(8.92%) 오른 5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

한미약품 주가도 전날보다 1만6천 원(3.71%) 오른 44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한미약품은 4분기에 당뇨병 신약인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임상시험 3상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녹십자 주가도 전날보다 1만5천 원(8%) 오른 20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는 혈액제제 생산능력(CAPA) 확대로 수출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