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S전선, 이탈리아에 200억 규모 광케이블 공급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08-09 14:3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전선이 이탈리아 통신사의 초고속통신망 구축사업에 광케이블을 공급한다.

LS전선은 이탈리아의 2차 FTTH(Fiber To The Home) 사업에 200억 원 규모의 광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LS전선, 이탈리아에 200억 규모 광케이블 공급  
▲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부사장.
2차 FTTH 사업은 이탈리아 통신사업자인 오픈파이버가 가정에 광케이블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오픈파이버는 이탈리아 최대 전력업체인 에넬이 통신사업을 분리해 설립한 자회사다.

LS전선은 2014년 FTTH 시범사업에 참여한 뒤 지난해 1차 사업에 이어 이번 2차 사업까지 수주하면서 이탈리아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는 “LS전선이 유럽에 법인을 세워 고객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유럽형 신제품을 개발한 효과를 봤다”며 “하반기에도 대규모 입찰들이 있어 추가수주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4월 프랑스에 통신케이블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수주한 광케이블 계약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