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641억7200만 원, 영업이익 1412억1700만 원, 순이익 1090억41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2%, 순이익은 9.2% 줄어든 것이다.

  [실적발표] 현대산업개발, 엘컴텍, 성우테크론  
▲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
엘컴텍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26억8천만 원, 영업이익 11억3천만 원, 순이익 27억88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3% 줄고 영업이익은 58% 늘었으며 순이익은 44% 증가했다.

성우테크론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6억5900만 원, 영업이익 12억9200만 원, 순이익 11억67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31.29%, 영업이익은 46.15%, 순이익은 119.36% 급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