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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6일 롯데월드몰 내 하이마트 매장을 방문해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롯데그룹>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6일 제2롯데월드의 롯데월드몰을 방문했다. 제2롯데월드 개장 이후 첫 방문이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개장 초기인 만큼 고객은 물론이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철저히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롯데월드몰을 편리한 생활과 문화적 감동을 주는 명소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롯데월드몰 홍보관에 도착했다. 신 회장은 임직원들로부터 간단한 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곧바로 매장으로 향했다. 명품관인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시작으로 면세점과 쇼핑몰,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 개장한 모든 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
롯데월드몰은 지난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했다.
명품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과 롯데마트, 하이마트가 14일 제일 먼저 문을 열었고 아시아 최대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이 15일 개장했다. 16일 국내 최대 규모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문을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