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M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제작센터를 경기도 일산에 열었다.
CJE&M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CJE&M 일산제작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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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E&M 일산 제작센터. |
CJE&M 일산제작센터는 건축 연면적 1만3800㎡(4200평)에 이르는 규모다. 2014년부터 4개의 제작 스튜디오를 먼저 운영하다 올해 2개의 제작 스튜디오와 세트·소품 보관소를 추가로 완공해 문을 열었다.
CJE&M은 안정적인 제작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콘텐츠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UHD 전용스튜디오 구축 및 확장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도 확대한다. 앞으로 일산제작센터에서 만들어질 대부분의 tvN, OCN 드라마는 UHD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며 이로써 UHD 전문채널인 UXN의 채널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학 CJE&M 방송사업총괄은 “CJE&M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일산제작센터는 콘텐츠 제작의 핵심인력인 스태프의 제작환경 개선에 앞장선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