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씨가 SK그룹 자회사인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씨는 최근 SK바이오팜 수시채용에 최종 합격해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산하 전략팀 선임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최태원 장녀, SK바이오팜 수시채용으로 경영전략실 근무  
▲ 최태원 SK그룹 회장.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은 기업의 성장전략을 세우고 신약개발 포트폴리오와 성과를 관리하는 부서다.

최윤정씨가 SK그룹에 입사한 것은 그의 경력에 따른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

최윤정씨는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시카고대학 뇌과학연구소에서 2년 동안 연구원으로 일했다.

SK바이오팜 입사 전 국내에서 경영컨설팅 기업인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