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SC제일은행, 1호선 종각역에 은행이름 병기해 인지도 높여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6-07 12:3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이 ‘SC제일은행역’으로 함께 불린다.

SC제일은행은 종각역의 각종 표지와 차량 안내방송 등에 종각역과 함께 SC제일은행역이 사용된다고 7일 밝혔다.

  SC제일은행, 1호선 종각역에 은행이름 병기해 인지도 높여  
▲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SC제일은행)역사에 새롭게 부착되는 역명표지 디자인.
앞으로 3년 동안 종각역의 내∙외부 및 승강장의 모든 역명 표지, 역 구내 및 전동차 내부 노선도, 전동차 하차 음성 안내 등에 SC제일은행역이 함께 추가된다.

허재영 SC제일은행 마케팅부 이사는 “앞으로 종각역이 SC제일은행역으로도 불리게 됨에 따라 은행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SC제일은행이 종각 인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1987년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 가까운 종로구 공평동에 본점을 세워 현재까지 약 30년 동안 사용했다.

SC제일은행은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주한 역명 병기 입찰계약에 참여해 5월19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데 이어 5월29일 서울교통공사(옛 서울메트로)와 ‘종각역 역명 유상병기 사용계약’을 맺었다.

계약 발효일인 6월2일부터 약 두 달 동안 차례대로 종각역사 및 전동차 내부의 부착물 교체 작업이 진행된다.

SC제일은행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등기명칭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대신 브랜드명인 SC제일은행을 이름은행으로 사용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이 자체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름을 SC제일은행으로 바꾼 뒤에 브랜드 인지도 및 은행 이용률이 각각 2.7%포인트, 4.1%포인트씩 각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