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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사, 6월 현금할인으로 판매부진 탈출 위해 전력투구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06-01 21: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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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회사들이 6월 판매를 늘려 5월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금할인폭을 키웠다.

◆ 현대차, 쏘나타 최대 300만 원 할인

현대자동차는 6월 차종별로 최대 300만 원까지 할인한다.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본 30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50만 원을, 2017년형 쏘나타를 구매하는 선착순 1천 명에게 70만 원 할인해 준다.

  완성차 5사, 6월 현금할인으로 판매부진 탈출 위해 전력투구  
▲ 현대차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2016년형 i3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 원, 아반떼와 엑센트는 3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2016년형 투싼은 50만 원 할인해 주고 2017년형 투싼, 2018년형 싼타페, 2017년형 맥스크루즈 등 SUV구매고객은 별도의 사은품을 준다.

2016년형 엑센트와 2016년형 아반떼 구매고객에게 30만 원을 깎아준다.

현대차는 홈페이지에서 i40나 벨로스터의 견적을 내거나 매장에서 시승체험을 하는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 기아차, 금액할인과 금리 적용

기아자동차는 6월 K시리즈에 최저 1.5%의 금리를 적용한다.

K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0만 원을 할인해주고 추가로 50만 원을 할인해주거나 최저 1.5%의 금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다.

K5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0만 원을 할인해주고 추가로 100만 원 할인을 동시에 적용하거나 1.5%의 금리와 50만 원 할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스포티지를 구매하는 고객은 65만 원을 할인받고 15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거나 1.5% 금리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3월30일 기준으로 2006년 12월31일 이전에 등록한 노후경유차를 보유한 고객이 노후경유차를 폐차한 뒤 새 차량을 구입하면 최대 100만 원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스팅어 출시를 기념해 전시장을 찾은 고객에게 LG 휘센 에어컨 등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 한국GM, 최대 558만 원까지 할인

한국GM은 6월 크루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 원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면허를 취득한 지 5년이 안된 고객이 첫차로 크루즈를 구입하면 추가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완성차 5사, 6월 현금할인으로 판매부진 탈출 위해 전력투구  
▲ 한국GM의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중형세단 말리부를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은 120만 원 할인과 최대 60개월 할부를 받을 수 있다. 2016년형 캡티바와 2016년 생산분 임팔라를 구입하면 각각 10%와 5%를 할인해준다.

스파크, 아베오, 올란도를 구입하고 할부를 이용하면 최대 100만 원이나 신형 LG트롬 세탁 건조기 가운데 하나를 받을 수 있다.

10년이 넘은 노후 경유차를 보유한 고객은 차종별 최대 6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고 7년이 넘은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최대 3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차종별로 최대 할인폭을 적용하면 캡티바는 558만 원, 임팔라는 447만 원, 말리부는 311만 원, 올뉴 크루즈는 284만 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

◆ 르노삼성차, QM3와 QM6 최대 100만 원 할인

르노삼성자동차는 6월 QM3와 QM6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QM3 SE트림을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100만 원과 QM3 RE트림을 구매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5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여성고객에게 3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QM6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델별로 최대 100만 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완성차 5사, 6월 현금할인으로 판매부진 탈출 위해 전력투구  
▲ 르노삼성차 QM6.
QM3를 할부로 구매하면 100만 원을 절약할 수 있고 저금리 할부와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 가운데 원하는 조건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5년이 넘은 노후차량을 교체하는 고객은 SM6, QM6, QM3, SM7를 구입할 경우 50만 원, 그 외 차종은 30만 원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노후 경유차 보유자에 개별소비세 지원 혜택도 이어간다. 다른 조건을 함께 사용할 경우 QM6는 최대 388만 원, QM3는 최대 453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 쌍용차, G4렉스턴 출시기념 72개월 장기할부

쌍용자동차는 6월 티볼리가 2년 연속 소형SUV 판매 1위로 꼽힌 것을 기념해 차종별 할인을 제공하고 선택사양을 할인하거나 무료로 제공한다.

티볼리를 일시불이나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차선유지보조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제공한다.

코란도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가족여행비조로 100만 원을 깎아준다.

티볼리와 코란도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공통으로 무상보증기간을 연장해주고 8인치 내비게이션을 무료 장착해준다.

G4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G4렉스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보증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해주고 최대 72개월의 장기할부를 제공한다. 장기할부는 할부원금이 1천만 원을 넘으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G4렉스턴에 ‘스페셜 리스’를 운영해 한달에 최저 16만 원을 내면 G4렉스턴을 운행할 수 있다.

코란도투리스모를 일시불이나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4륜구동체계를 100만 원 할인해주고 4월 이전 생산분을 구매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

코란도스포츠를 일시불이나 할부로 구입하면 28만5천 원의 자동차세를 지원한다.

여성 운전자가 티볼리나 티볼리에어를 구입하면 10만 원을, RV를 보유한 고객이 코란도스포츠나 코란도투리스모를 구입하면 20만 원을 깎아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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