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1천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기업은행은 글로벌 성장유망기업에 투자하는 `IBK-이음 글로벌강소기업육성 제1호펀드‘를 1천억 원 규모로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
|
|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
이번 펀드는 삼성증권, 산은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들의 출자로 결성됐으며 운용은 기업은행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가 맡는다.
기업은행은 글로벌 강소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에 주로 투자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의 선도기업에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경영참여 등을 통해 투자기업을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는 동반자금융을 실현할 것”이라며 “성장유망 강소기업의 투자는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창출 중소기업투자펀드’ ‘중소중견 글로벌 투자파트너쉽펀드’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19개 블라인드펀드(투자대상이 정해져 있지 않은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