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폴크스바겐, 올해 1천만대 판매 자신

김수진 기자 9kimsujin020@businesspost.co.kr 2014-10-02 15:3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틴 빈터콘 폴크스바겐그룹 회장이 세계 자동차시장의 화두로 ‘디지털’과 ‘친환경’을 꼽았다.

빈터콘 회장은 또 올해 전 세계시장에서 1천만대 판매를 자신했다.

  폴크스바겐, 올해 1천만대 판매 자신  
▲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그룹 회장
빈터콘 회장이 1일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전시장에서 열린 ‘폴크스바겐 나이트’에서 "최근 자동차시장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폴크스바겐은 디지털이 결합된 더욱 진보된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빈터콘 회장은 친환경 규제에 대해 “문제없다”고 말했다. 그는 “매년 100억 유로씩 저탄소차 연구에 투자하고 있고 이미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폴크스바겐은 프랑스 파리에서 2일부터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다양한 친환경차를 선보인다. 뉴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골프 GTE, 아우디 TTS, 람보르기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등이다.

빈터콘 회장은 “2020년까지 모든 차의 탄소 배출량을 (EU 기준인) 1㎞당 95g 수준으로 줄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빈터콘 회장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전 세계에서 750만 대 이상의 차를 판매했다"며 "올해 말까지 연간 1천만 대 판매는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폴크스바겐그룹은 2018년에 세계 판매량 1천만대 달성 목표를 세웠는데 빈터콘 회장의 말대로라면 목표를 4년 일찍 달성하게 된다.

아직 1천만대 판매기록을 달성한 완성차업체는 없다. 폴크스바겐과 도요타, GM은 지난해 973만대, 998만대, 972만대를 각각 판매했다.

폴크스바겐뿐 아니라 일본의 도요타, 미국의 GM도 올해 글로벌 판매량 1천만 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