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S 주가 52주 신고가, 민자발전 자회사 실적호조 기대 반영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5-22 17:0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가 민자발전자회사에 힘입어 실적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GS그룹의 지주사인 GS 주가는 22일 6만7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직전거래일과 비교해 4.15%(2700원) 오른 것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GS 주가 52주 신고가, 민자발전 자회사 실적호조 기대 반영  
▲ 허창수 GS그룹 회장.
GSEPS와 GSE&R 등 GS의 민자발전자회사가 실적성장세를 이어가면서 GS의 실적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GSEPS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원료로 전력을 생산하고 GSE&R은 석탄화력발전소다.

올해 1분기에 GSEPS와 GSE&R은 지난해 1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각각 100% 넘게 늘었는데 올해 내내 이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GSEPS와 GSE&R의 연결실적이 모기업의 실적에 반영되면서 GS의 실적도 크게 늘어날 수 있다.

민자발전자회사가 전기를 생산해 한국전력공사에 내다파는 기준가격(SMP)이 최근 오름세를 보이면서 이 두 발전소의 수익성이 좋아졌다.

특히 GSEPS는 문재인정부가 석탄화력발전소 대신 LNG발전소 등 친환경발전소의 가동률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