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의 증가로 1분기에 순이익이 늘었다.

롯데손해보험은 1분기에 순이익 184억 원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51% 늘어났다.

  롯데손해보험, 장기보험 늘어 1분기 순이익 급증  
▲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매출은 5651억 원으로 2016년 1분기보다 4.79% 늘었다. 영업이익은 23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28% 증가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58%, 27.28%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어났다”면서 “2분기에도 장기보험의 실적확대와 손해율 및 사업비율 개선 등을 토대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