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해 백화점 공간을 테마파크로 꾸민다.
신세계백화점은 27일부터 5월14일까지 ‘MAY IS CARNIVAL’이라는 테마로 이벤트와 대형행사를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연휴기간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잔디와 조형물 등 도심형 나들이 공간과 체험이벤트를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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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세계의 테마파크 '주라지'. |
신세계 관계자는 “황금연휴에 도심 한복판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백화점을 교외 테마파크처럼 꾸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별화 이벤트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행사기간 당일 10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신세계 카니발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카니발 자유이용권을 지니면 점포별로 진행하는 캐릭터 퍼레이드, 미니 테마파크, VR체험존, 인형뽑기, 바람개비·음료 증정 등 체험이벤트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옥상공원은 ‘S가든 피크닉’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강남점 11층 전문식당가 쉐프들의 요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S가든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남점은 ‘#여행이 좋다’는 테마로 ‘All about Travel’ 행사도 펼친다.
알리프, 톰포드, 레이벤, 소다몬, 스위트 원 에이티 등 여행관련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여행가방부터 비치웨어, 래시가드 등 여행을 위한 품목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증정한다.
센텀시티점의 경우 당일 구매영수증을 지참하면 가족형 테마파크 주라지의 회전목마 이용권을 증정한다.
대구신세계의 도심형 테마파크 주라지에선 레인보우 슬러쉬, 카니발 바람개비 등을 나눠준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의정부점은 ‘신세계랜드’를 조성해 에어범퍼카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