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사물인터넷 기능이 추가된 가전제품 3종을 선보였다.
LG전자는 26일 가전제품을 제어해주는 ‘스마트씽큐 허브 2.0’ 및 실내공기를 관리하는 ‘에어스테이션’, ‘솔라셀 온습도센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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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사물인터넷 기능이 추가된 제품 3종을 26일 출시했다. |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만의 차별적 사물인터넷기기를 선보여 스마트홈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통형 모양을 갖춘 ‘스마트씽큐 허브 2.0’은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해 소비자와 대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정 내 가전제품들을 작동하고 상태를 알려준다.
소비자들은 이 제품으로 음성을 통해 다른 가전제품의 상태를 물어볼 수 있으며 날씨나 일정 등 각종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에어스테이션과 솔라셀온습도센서는 실내공기의 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LG전자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등을 작동해준다.
에어스테이션은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각종 분야에서 실내공기를 측정해 ‘스마트싱큐’ 어플리케이션으로 집안의 공기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솔라셀온습도센서는 온도와 습도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으로부터 에너지를 받아 별도의 전원연결이 필요없다.
현재 이 제품들은 LG베스트샵 강남본점, 강서본점, 강북본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LG전자는 5월 전국 100여 곳 LG베스트샵으로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