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플래닛, 사옥 이전해 1300명 한 곳으로 모여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4-21 16:4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플래닛이 사옥이전을 확정했다. 경비절감과 사업부의 시너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플래닛 관계자는 21일 “서울역 인근 서울스퀘어로 사옥이전 협의가 거의 완료됐다”며 “7월 말에서 8월 초 정도 이사할 것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SK플래닛, 사옥 이전해 1300명 한 곳으로 모여  
▲ 서성원 SK플래닛 사장.
SK플래닛은 그동안 경기도 판교에 본사를 두고 서울 서소문 사옥, 신대방구 농심 성무관빌딩 등에 사무실을 둬왔다.

SK플래닛과 합병한 11번가는 신대방구 사옥 6개층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광고대행 사업부인 M&C사업부는 남대문 인근의 상공회의소회관에 입주해 있다.

SK플래닛 직원들은 수용공간 부족과 사무실 분산으로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SK플래닛이 사옥이전 협의를 마치면서 11번가와 M&C사업부 등 약 1300여 명의 SK플래닛 직원이 서울역 사옥으로 이동한다.

SK플래닛은 사옥이전으로 경비절감과 부서 사이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M&C사업부가 사용하던 상공회의소회관은 임대료가 비싼 곳으로 알려졌다.

SK플래닛은 지난해 E커머스시장의 경쟁이 악화하면서 영업손실 3600억 원가량을 냈다. 이 때문에 모회사인 SK텔레콤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깍아먹기도 했다.

박현수 SK플래닛 재무실장은 올해 SK텔레콤 실적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