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의 C&C부문, 쌍용차의 IT 외주 재계약에 성공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4-18 18:1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의 C&C부문이 쌍용차와 IT 외주 재계약을 맺었다.

SKC&C는 200억 원 규모의 ‘쌍용차 통합IT 외주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의 C&C부문, 쌍용차의 IT 외주 재계약에 성공  
▲ 안정옥 SKC&C 사업대표 부사장.
SKC&C와 2012년 쌍용차와 계약을 맺고 5년 동안 IT 외주를 담당했는데 계약기간이 끝나자 다시 연장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SKC&C는 이번 계약체결로 2017년 4월부터 3년 동안 쌍용차의 IT분야 외주사업자로서 설계, 생산, 영업, 판매, 애프터서비스(AS) 등의 자동차생산부터 판매까지 전과정에 사용되는 IT시스템인프라 운영을 책임진다.

SKC&C에 따르면 쌍용차는 그동안 전사적자원관리(ERP) 영역을 별도로 운영했는데 이번 계약으로 통합운영체계를 세우게 됐다.

김경수 SKC&C 제조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지난 5년 동안의 자동차 제조분야 IT운영능력과 신뢰를 재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 쌍용자동차의 비지니스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C는 현대백화점 그룹을 비롯해 KDB산업은행, 국민은행, 수출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메트라이프생명,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매일유업 등 30여 곳의 IT 외주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