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일본 현지법인인 ‘웹젠재팬’을 설립하고 일본에서 게임 운영 및 서비스를 직접 담당한다.
웹젠은 3월1일 일본에서 100%자회사인 웹젠재팬을 설립해 인력충원을 마무리하고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 등을 직접 일본에서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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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영 웹젠 대표. |
웹젠은 현재 일본에서 일본 파트너사인 ‘게임온’과 손잡고 뮤 온라인, ‘S.U.N.(썬 리미티드)’, ‘C9’ 등 3개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나 5월1일부터는 웹젠재팬이 모든 웹젠 게임을 직접 배급한다.
웹젠재팬은 웹젠의 게임들을 배급하면서 일본 현지에서 사업경험을 쌓고 모바일게임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젠은 중남미를 포함한 서구권은 웹젠더블린(Webzen Dublin)이 담당하고 중국은 우호적인 파트너사들을 다수 확보해 배급을 맡기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웹젠은 최근 신작 PC온라인게임인 ‘뮤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뮤 레전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