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와 벌인 특허분쟁에서 이겨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4-14 20:0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가 NHN엔터테인먼트와 벌인 특허권 분쟁에서 승소했다.

카카오는 NHN엔터테인먼트의 특허전담 자회사 케이이노베이션이 카카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맞서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한 결과 13일 무효로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와 벌인 특허분쟁에서 이겨  
▲ 임지훈 카카오 대표.
특허심판원은 ‘게임친구 등록방법’과 ‘게임친구의 게임 순위 제공방법’ 등 2건의 특허무효 심판청구와 관련해 무효결정을 내렸다.

특허심판원은 카카오게임의 일부 기능이 케이이노베이션의 특허 권리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케이이노베이션은 2014년에 ‘친구API’ 기술특허를 냈다. 이 특허는 SNS 친구 중 특정 게임을 설치한 친구 리스트를 전송하거나 SNS 기반의 게임그룹의 게임랭킹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카카오는 케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지난해 5월 카카오 게임의 기능이 '친구API' 특허를 침해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케이이노베이션은 카카오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카카오는 이에 맞서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