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20대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남성 크게 앞질러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09-23 12:3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대 경제활동참가율에서 여성이 남성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2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4.6%로 20대 남성 62.0%를 2.6%포인트 높았다.

20대에서 여성이 남성을 앞지른 이후 격차가 2%포인트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대 남녀 경제활동참가율 격차는 2012년 2분기에 여성이 1.5%포인트 남성을 추월하기 시작해 그동안 1%포인트 아래에서 격차를 유지해왔다.

여성 고학력자가 높아지고 20대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취업을 하는 추세를 보인 점이 이런 격차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결혼 후 경력단절이 일어나는 30대 여성들도 적극적으로 취업에 나서고 있다.

2분기 30대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직전 분기보다 1.7%포인트 늘어난 58.7%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로 1999년 이후로 30대 남성과 격차가 가장 좁아졌다.

30대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93.8%를 기록했다. 30대에서 남녀의 경제활동참가율 격차는 35.1%포인트였다.

그동안 30대에서 남녀의 경제활동참가율 격차는 40%포인트 선을 웃돌다 지난 1분기 36.3%포인트로 가장 격차가 좁혀졌다.

하지만 30대 여성의 경제참여율을 더욱 높이려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시간제 일자리 확대를 비롯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더욱 늘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