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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서울 편의점에서 당일택배 서비스 시작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4-11 1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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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내면 접수당일 서울 모든 지역으로 배송된다.

GS리테일은 택배서비스 ‘포스트박스’를 운영하는 자회사 씨브이에스넷(CVSnet)이 배송회사 핫라인퀵과 손잡고 당일배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GS25, 서울 편의점에서 당일택배 서비스 시작  
▲ GS리테일은 택배서비스 ‘포스트박스’를 운영하는 자회사 씨브이에스넷(CVSnet)이 배송회사 핫라인퀵과 손잡고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GS25 편의점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해 택배접수당일 서울 모든 지역에 물건을 보낼 수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모의시험 결과 택배접수 이후 4시간 안에 도착하는 비율이 85%에 이르렀고 7시간 안에 모두 배송이 완료됐다.

다만 오후 4시 이후에 접수된 건은 다음 영업일 오전 11시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가격은 일반택배보다는 비싸지만 퀵서비스 가격보다는 저렴한 6천~9천 원 수준이다.

GS25와 포스트박스는 우선 서울 강남구(역삼·논현·신사) 102개 점포에서 서울지역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뒤 서비스도입 점포 수와 배송가능 지역을 계속 늘려가기로 했다.

소성은 GS25서비스상품팀 MD는 “늘어나는 편의점 택배수요를 반영해 택배와 퀵서비스의 장점만 살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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