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장선욱, 롯데면세점 중국인 의존도 낮추려 해외마케팅 확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3-26 15:2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가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롯데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해외마케팅을 확대한다.

롯데면세점은 롯데호텔과 롯데물산, 롯데월드어드벤쳐 등 롯데그룹 3사와 함께 23일~24일에 일본에서 ‘한국 여행상품 박람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중국인 의존도 낮추려 해외마케팅 확대  
▲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장 대표는 “롯데면세점은 외국인관광객 다변화를 위해 해외 여행박람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고객유치 마케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며 “잠재적 관광객들이 있는 현지와 직접 교류하며 중국인 관광객에 편중된 국내 관광시장에 균형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박람회가 4월3일 그랜드오픈하는 롯데월드타워 여행상품을 알리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롯데월드 여행상품은 면세점과 롯데월드타워전망대, 어드벤쳐, 호텔로 구성됐다.

롯데면세점은 23일 도쿄 여행박람회에서 도쿄의 현지여행사 60개사와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4일 오사카에서 열린 박람회에서는 40여개 현지여행사에게 한국 여행상품을 소개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9월부터 ‘일본인 관광객 활성화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홋카이도 등의 여행사를 방문하며 한국 여행상품을 홍보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 찾아온 일본인관광객은 지난해 23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올해 2월까지 19만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