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진, 300억 규모 1년 만기 무보증일반사채 발행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3-17 14:38: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이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한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일반사채를 발행했다.

한진은 차환자금 용도로 사용할 300억 원 규모의 1년 만기 무보증일반사채를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진, 300억 규모 1년 만기 무보증일반사채 발행  
▲ 서용원 한진 사장.
한진은 16일 77회 무보증사채를 놓고 청약을 진행했다. 80억 원어치 회사채를 배정하는 데 성공했다. 8일 수요예측으로 배정한 220억 원어치를 제외한 나머지 회사채다. 만기일은 2018년 3월16일이다.

한진 관계자는 청약결과를 놓고 “청약대상의 80억 원의 2배인 160억 원의 투자가 몰렸다”며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쳐 3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진이 이번에 발행한 회사채는 주간사인 유안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100억 원, KB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50억 원씩을 인수해 판매한다. 이자율은 5.40%다.

한진은 지난해 10월 수요예측에 실패한 데 이어 이번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26.7%가량을 배정하지 못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1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만기가 짧아지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한진은 3일 이번 회사채를 놓고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BBB+(부정적)’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발행한 회사채 신용등급은 BBB+(안정적)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