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동반성장위와 동반성장평가 협약, 배달플랫폼 상생 점검 본격화

▲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왼쪽 첫번째)과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왼쪽 세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9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 본사에서 '배달플랫폼 동반성장평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비즈니스포스트] 배달의민족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배달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9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 본사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배달 플랫폼 3개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배달플랫폼 동반성장평가'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 평가가 시작된다. 배달의민족은 그간의 상생 노력을 점검받고 그 결과를 상생 정책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 합의기구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한다. 기존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제조업과 유통업 등 대기업과 협력사가 거래 관계를 맺는 업종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배달플랫폼은 입점 음식점, 배달 라이더,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면 플랫폼 구조를 갖고 있다. 배달플랫폼을 둘러싸고는 중개수수료와 배달비, 광고상품 운영 방식 등을 놓고 입점업체 부담 논의가 이어져 왔다.

정부와 업계는 2024년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를 통해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