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코리아가 멤버십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음료 무료 쿠폰과 푸드 30% 할인 쿠폰을 일괄 및 순차 지급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조건이나 미션 없이 웰컴·그린·골드 등 모든 등급 회원에게 제조 음료를 무료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마케팅으로 평가받는다. 

유통업계에서는 지난 5월 발생한 '탱크데이 사태' 논란 이후 브랜드 신뢰 회복과 고객 감정 완화를 위해 상당한 비용을 감수한 상징적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사태 이후 한 달 만에 스타벅스 앱 이용자가 113만 명이나 이탈하면서 리워드 회원 기반을 시급히 회복해야 하는 경영상 과제도 직면한 상태다. 

스타벅스는 임직원 역사 교육 실시와 더불어 사회적 민감성을 사전에 교차 검증하는 부서 간 검토 체계를 마련하는 등 내부 의사결정 구조 개선을 추진 중이다.

다만 신규 가입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기존 충성 고객들 사이에서는 탈퇴자 재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물타기성 꼼수라는 비판적 여론도 공존하고 있다.

과연 잘못된 역사 인식에 실망한 고객들의 신뢰 회복과 재방문 유도를 이번 단발성 이벤트로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을지, 파격적인 무료 쿠폰 지급에 숨겨진 스타벅스의 회원 회복 전략과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