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올해도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바탕으로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를 6만8천 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상향했다. 
 
BNK투자 "미래에셋증권 올해 최대 실적 전망, 하반기 주주환원 확대 기대"

▲ 미래에셋증권이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를 바탕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전날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4만4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업종 내 경쟁력도 확대되고 있지만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하반기 보유자사주 소각 가능성과 총주주환원율 35% 달성 전망 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3조5천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보다 122.8% 늘어나는 것이다.

일평균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수료이익 확대와 이자이익 개선, 스페이스X 등 해외투자자산 평가이익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증권업은 이익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업종이라는 점에서 일정 수준의 할인은 불가피하지만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개인투자자 참여 확대에 힘입어 이익 체력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해외투자 성과와 빠르게 성장하는 연금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미래에셋증권은 하반기 보유자사주 22.3%를 소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하반기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면서 배당성향도 높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총주주환원율은 35%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