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616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IB)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받는 중이라고 분석하며 연말 목표가를 유지했다.
 
비트코인 9616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 미국 투자은행(IB) 번스타인이 비트코인 연말 목표가를 유지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7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1% 오른 961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8% 높은 270만1천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49% 상승한 1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26% 내린 1718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테더(-0.20%) 유에스디코인(-0.20%) 트론(-0.20%) 도지코인(-1.71%) 에이다(-3.15%) 유에스디에스(-0.40%)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연말 비트코인 목표가를 15만 달러(약 2억3천만 원)로 유지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10월 최고가를 경신한 뒤 하락해 왔다. 지난 2주 동안 상승세를 보였지만 7일 오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6만4천 달러(약 9792만 원) 안팎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이번 가격 조정은 안심이 되는 수준”이라며 “여전히 비트코인 장기 전망은 낙관적이다”고 말했다.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클래리티 법안 입법 등 규제 명확화 측면에서 속도가 붙는다면 시장 유동성 증가와 기관투자자 유입 확대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어 “이와 같은 긍정적 요소를 종합하면 가격 사이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2026년 말 15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