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지주가 단단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50%에 육박하는 총주주환원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일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를 4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전날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2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개선된 보통주자본(CET1)비율을 바탕으로 상반기 2천억 원 자사주 매입에 이어 하반기에도 1500억 원 추가 매입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자사주 매입에 올해 현금배당 1조1500억 원을 더해 총주주환원율 48.7%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 보통주자본비율이 13.0%를 웃돌면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올해 1분기 말 우리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비율은 13.6%를 기록했다.
2분기도 단단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됐다.
우리금융지주의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8901억 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한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소폭 밑돌겠지만 본연의 경상적 실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기업대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이자이익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비이자이익도 은행 수수료수익과 증권 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보다 3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앙그룹 계열사 디폴트와 관련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1110억 원으로 추산됐으며 이 가운데 400억 원가량을 충당금으로 반영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익스포저의 70% 이상이 담보대출인 만큼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6월 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62%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동양생명 잔여 지분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도 기존 일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바라봤다. 우리금융지주는 포괄적 주식교환 계획을 발표한 이후 주주간담회를 두 차례 열고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관건은 대주주 지분 인수가격과 주식교환가액의 차이에 대한 부분”이라며 “산출 근거가 자본시장법에 따라 적법하게 산정됐기 때문에 이미 발표한 일정에 절차가 따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일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를 4만3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총주주환원율 50%에 가까운 주주환원 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
전날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2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개선된 보통주자본(CET1)비율을 바탕으로 상반기 2천억 원 자사주 매입에 이어 하반기에도 1500억 원 추가 매입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자사주 매입에 올해 현금배당 1조1500억 원을 더해 총주주환원율 48.7%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 보통주자본비율이 13.0%를 웃돌면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올해 1분기 말 우리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비율은 13.6%를 기록했다.
2분기도 단단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됐다.
우리금융지주의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8901억 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한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소폭 밑돌겠지만 본연의 경상적 실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기업대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이자이익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비이자이익도 은행 수수료수익과 증권 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보다 3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앙그룹 계열사 디폴트와 관련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1110억 원으로 추산됐으며 이 가운데 400억 원가량을 충당금으로 반영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익스포저의 70% 이상이 담보대출인 만큼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6월 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62%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동양생명 잔여 지분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도 기존 일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바라봤다. 우리금융지주는 포괄적 주식교환 계획을 발표한 이후 주주간담회를 두 차례 열고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관건은 대주주 지분 인수가격과 주식교환가액의 차이에 대한 부분”이라며 “산출 근거가 자본시장법에 따라 적법하게 산정됐기 때문에 이미 발표한 일정에 절차가 따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