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다음주부터 연장근로를 거부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7월6일부터 연장근로와 토요일 특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 다음주부터 연장근로·토요 특근 거부, 사측과 교섭 7월2일 재개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7월6일부터 연장근로와 토요일 특근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현대차 본사 모습.


다만 사측과의 교섭은 7월2일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 12일 11차 교섭 이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결렬을 선언했다.

다시 시작되는 교섭에서 사측이 구체적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본격적으로 파업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는 완전월급제 시행과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노동 강도 강화 없는 노동시간 단축, 정년 최장 65세로 연장, 인공지능(AI) 관련 고용 및 노동조건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