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이 30일 경기 용인시 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 부회장은 30일 경기 용인시 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차로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는 효과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충분하다”며 “올해는 그랜저, 아반떼 등 신차 사이클이 좋기 때문에 경쟁 업체 대비 나름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한 수원하이테크센터를 시작으로 서비스 경쟁력도 높이기로 했다.
장 부회장은 “현대차가 수입차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부분은 서비스”라며 “서비스 품질과 소비자 대응력을 계속 높이고 차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원하이테크센터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확산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원하이테크센터 지하 1층에는 현대모비스 부품 창고가 위치해 있다. 엔지니어가 부품을 요청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작업장까지 배송해 준다.
장 부회장은 “부품 창고에서 작업 라인까지 물류 이송 시간이 3배 이상 줄었다고 한다”며 “작업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자동화했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과 관련해서는 “서비스는 정형화된 작업이 아니고, 그때 그때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휴머노이드를 바로 적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