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 단말기지원금을 책정하고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이통3사는 2일 LG G6 예약판매에 들어가면서 최대 24만7천 원에 이르는 단말기지원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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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통3사는 2일부터 LG G6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
SK텔레콤은 월 11만 원짜리 최고가 요금제인 ‘T시그니처 마스터 요금제’에 공시지원금 21만8천 원을 책정했다. 8만8천 원짜리 요금제인 ‘T시그니처’는 16만9천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고객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밴드데이터퍼펙트 요금제(6만5890원)와 ’밴드데이터6.5G 요금제(5만6100원)는 각각 12만4천 원, 11만 원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가장 저렴한 데이터요금제인 ‘밴드데이터세이브 요금제(3만2890원)’는 6만 원의 지원금을 준다.
KT는 최고가 데이터요금제인 ‘데이터 선택 10.9’에 24만7천 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많다.
‘데이터선택 65.8’, ‘데이터선택 54.8’ 등 인기가 많은 5~6만 원대 요금제의 경우 각각 15만 원, 12만5천 원의 지원금을 준다.
가장 저렴한 데이터요금제인 ‘32.8 요금제’의 경우 7만5천 원이다.
LG유플러스는 10만 원대 데이터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D’에 17만3천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6만 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A’는 15만1천 원의 지원금을 책정했고 3만 원대 중저가 요금제인 ‘데이터 일반’은 7만6천 원의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LG전자도 예약판매를 늘리기 위해 총 45만 원 상당의 구매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예약구매 고객에게 ‘액정파손무상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 등 25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예약구매 고객을 포함한 모든 구매고객들에게도 톤플러스이어폰, 롤리키보드 2와 비틀마우스, 네스카페돌체구스토 등 20만 원 상당의 사은품 가운데 하나를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