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로봇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4일 “국내 대기업의 로봇사업 투자 확대 기대감에 로봇주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로봇’을 제시했다.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아틀라스가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박람회장에서 부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종목으로는 코스모로보틱스, TPC로보틱스, 브이원텍, 현대모비스, 현대차, 피제이전자, LG전자, 삼성전자, 대성하이텍 등을 꼽았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기대감 등 로봇사업 가치가 부각되면서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계열사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로봇 자회사로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2035년 기준 19만 달러 수준의 하이엔드 휴머노이드를 연간 150만 대 판매해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도 로봇사업조직인 ‘미래로봇추진단’ 인력을 확충했다”며 “LG전자는 홈로봇 클로이드 기술검증(PoC) 올해 상반기로 앞당기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