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서울 강남구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서종석 해양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 대표(오른쪽)와 윤명랑 풀무원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풀무원은 27일 MSC 한국사무소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급식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6일 서울 강남구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렸으며 서종석 MSC 한국사무소 대표와 윤명랑 풀무원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MSC는 수산물 고갈을 방지하는 지속가능어업에 대한 국제 표준 ‘MSC 인증’을 제정하는 국제 비영리기구다. 전 세계 어획량의 20% 이상이 MSC 인증 어업에서 생산되며 수산제품 2만 개 이상에 MSC 에코라벨이 표기돼 유통되고 있다.
UN(국제연합)은 MSC 데이터를 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공식 측정 지표로 인정하고 있다.
풀무원은 MSC 인증 동태살과 가자미살 등을 학교급식 채널에 공급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 2월까지 공급한 지속가능수산물은 모두 135톤이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MSC 인증 지속가능한 수산물의 확대를 위해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MSC 인증 급식 식재료의 공급 확대 및 사용 장려 △영양사 대상 MSC 인증 수산물 정보 제공 및 홍보 △급식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수산물 식습관 캠페인 사례 발굴 △기타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6월8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한 ‘지속가능한 수산물 학교급식 캠페인’을 추진하며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윤명랑 풀무원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은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확대를 위해 수산물 분야에서도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가 가장 많이 접하는 학교급식 현장에서부터 지속가능수산물 소비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