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김미호ᐧ허선호 부회장 재선임, 순이익 40% 주주환원 '역대 최대'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제57기 미래에셋증권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비즈니스포스트] 김미섭ᐧ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7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과 정관 개정,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등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미섭 부회장과 허선호 부회장, 전경남 사장은 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재선임됐다. 

송재용 이사회 의장과 석준희 사외이사도 재선임됐고 안수현 사외이사는 새로 선임됐다. 

안 사외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금융감독원 소비자부문 위원과 디지털자산보호재단 비상임이사 등을 지낸 법률 및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다. 

감사위원회는 문홍성 사외이사와 송재용 사외이사, 안수현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문홍성 사외이사가 맡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밖에 2025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이익배당도 승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1조5829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71% 증가한 수치다. 

2025년 총 주주환원 규모는 6347억 원으로 결정됐다. 

현금배당 약 1742억 원(보통주 기준 300원)과 주식배당 약 2903억 원(보통주 기준 약 500원), 자사주 소각 1702억 원 등이다. 이는 미래에셋증권 지난해 순이익의 약 40%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 기업 투자를 강화하고 고객을 최우선에 둔 차별화한 투자 솔루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수익 구조와 이익 창출 역량을 통해 기업가치 성장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