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익수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부사장(왼쪽)과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부문장이 1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본사에서 '군산조선소 자산양수도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군산조선소는 HD현대중공업이 2010년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면적 180만㎡ 부지에 조성한 조선소다. 조선업 불황으로 2017년 가동을 중단했다. 2022년 10월 부분적으로 가동을 재개한 군산조선소는 현재 선박 블록을 생산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군산조선소 관련 부동산, 동산 기타 일체의 유형자산이다.
계약금액과 향후 일정은 실사, 감정평가 등을 통해 산출한 기본자산가액을 기초로 양측이 협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군산조선소의 새 주인이 될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HJ중공업의 대주주다.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군산조선소의 공정·동선·설비 등을 정비해 신조 건조가 가능한 조선소로 키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HD현대중공업도 향후 3년동안 블록 제작 외주를 군산조선소에 계속 발주키로 했으며, 설계용역, 원자재 구매 대행, 자동화·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기술 등을 지원키로 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