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갤럽이 13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44%, 국민의힘 22%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한국갤럽이 13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44%, 국민의힘 22%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1%, 사회민주당 0.1%, ‘이외 정당’은 1%, ‘무당층’은 27%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6일 발표)에 비해 3%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3%포인트 내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22%포인트로 직전조사에서 지지도 격차인 16%포인트에 비해 6%포인트 커졌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 지지도는 특히 광주·전라(65%), 대전·세종·충청(60%)에서 과반으로 높게 집계됐다. 두 정당지지도는 대구·경북(민주당 32% 국민의힘 32%)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히 맞섰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 보다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40대(58%)와 50대(55%)에서 과반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70대 이상(민주당 40% 국민의힘 35%)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1%, 국민의힘 17%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5%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6%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8명, 중도 317명, 진보 288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40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50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