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국내 배달앱 최초 챗GPT 연동 서비스 개시, 맛집·메뉴 탐색 가능

▲ 챗GPT 요기요 주문 프로세스. <요기요>

[비즈니스포스트] 앞으로 챗GPT 대화창에서 요기요 앱(애플리케이션)을 불러 음식 주문을 할 수 있게 된다.

요기요는 10일 국내 배달앱 가운데 처음으로 오픈AI의 '앱스 인 챗GPT'에 앱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앱스 인 챗GPT'는 챗GPT 대화창에서 다른 회사 서비스의 앱을 직접 실행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요기요 사용자들은 챗GPT에서 자연스러운 대화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챗GPT 대화 속에서 적절한 순간에 요기요 앱을 발견하고 직접 요기요 앱을 호출해 실행하면 된다. 맛집 검색이나 메뉴 추천, 매장 정보 확인, 주문 등 요기요가 갖춘 고유한 정보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요기요는 서비스 화면을 위젯 형태로 구현했다.  
요기요 국내 배달앱 최초 챗GPT 연동 서비스 개시, 맛집·메뉴 탐색 가능

▲ 챗GPT 요기요 주문 프로세스. <요기요>

요기요 앱을 이용하려면 챗GPT 메뉴 탭에서 '앱'을 선택한 뒤 앱 검색 창에서 '요기요'를 찾아 '연결하기'를 선택한다. 바로 '채팅 시작'을 클릭하면 챗GPT에서 요기요를 호출할 수 있다. 

'요기요' 앱을 연결한 사용자는 챗GPT 대화창에 '요기요'라고 입력하거나 '+'를 클릭한 뒤 '더보기'에서 요기요 앱을 호출할 수 있다. 이 경우 대화창 아래에 요기요 로고가 뜨면서 사용할 준비가 끝난다.

'OO역 근처 맛있는 치킨집 추천해줘'라고 입력하면 요기요에서 제공하는 매장 리스트와 메뉴 정보 등을 보여준다. 원하는 식당을 정해 'OO치킨 역삼점 메뉴 보여줘'라고 입력하면 해당 가게 메뉴와 정보가 위젯 형태로 바로 노출한다. 이 밖에도 메뉴 추천, 매장 위치, 고객 리뷰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메뉴 위젯에서 '요기요에서 주문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모바일은 요기요 앱으로, PC 환경에서는 공식 웹사이트로 이동해 주문할 수 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