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정상혁은 신한은행의 행장이다.

신뢰받는 은행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1964년 11월26일 태어났다.

대구 덕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신한은행에 입사해 고객만족센터 부장과 소비자보호센터장,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경영기획그룹 상무를 거쳐 경영기획·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을 맡았다.

2023년 신한은행의 대표이사 행장에 선임됐다.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위기 대응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2025년 12월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면접을 앞두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시니어·외국인 시장 등 미래 먹거리 마련 노력
정상혁은 그룹 차원 시니어 사업에 동참하는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힘쓴다.

정상혁은 2026년 시무식에서 생산적 금융, 미래 경쟁력 강화, 소비자보호 강화 등을 2026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정상혁은 신년사에서 “지금 우리는 대변화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변화의 흐름에 앞서가면서 신한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사적 차원에서의 ‘미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26년 전략 목표로 ‘미래를 위한 금융! 탁월한 실행! 함께 만드는 변화!’를 제시했다.

정상혁은 미래 경쟁력 측면에서는 “시니어와 외국인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해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선점해 나가야 한다”며 “새로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자산’, ‘P2P’, ‘플랫폼’과 같은 혁신적 솔루션들을 선제적이고 완성도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정상혁은 2026년 1월16일 계열사 신한라이프가 여는 시니어 돌봄 시설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신한라이프의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경기 하남 미사지구에 프리미엄 요양원 ‘쏠라체(SOLÀCE) 홈 미사’의 문을 열었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신한프리미어총괄사장,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등 경영진과 이현재 하남시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석했다.

진옥동 회장은 축사에서 “쏠라체 홈 미사는 신한금융그룹이 선보이는 첫 시니어 시설”이라며 “단순히 머무는 시설이 아니라 편안한 일상이 이어지는 생활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신한라이프 관계자뿐 아니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정상혁 등 그룹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것은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 시너지를 내며 시니어 사업을 추진할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됐다.

△금융당국과 정책 기조에 맞춘 ‘생산적 금융’ 동참
정상혁은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생산적 금융’에 동참한다.

생산적 금융은 이재명 정부에서 금융 자원을 혁신·벤처기업, 첨단산업 등 실물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배분하는 정책 기조를 뜻한다.

정상혁은 2026년 1월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생상적 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 경영전략회의에서는 2026년 전략목표 ‘미래를 위한 금융! 탁월한 실행! 함께 만드는 변화!’ 아래 ‘가속력(加速力) : 레이스 투 더 퓨처(Race to the Future)’가 키워드로 제시됐다.

정상혁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 고객중심 솔루션 체계 완성, 실효적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추진, 전사적 혁신 모멘텀 강화, 지속 가능한 신뢰 확립 등 다섯 가지 전략 추진 방향을 내놨다.

정상혁은 신한금융그룹의 110조 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 투자계획을 두고 “은행은 가계와 기업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자금이 생산적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하는 본질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의 혁신과 투자, 지역사회의 성장, 미래 산업 육성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상혁은 “영업 현장은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형태로 개편해 나가고자 한다”며 “창구 구분 없이 다양한 노하우가 결합된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용금융’ 확장 앞장서
정상혁은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을 돕는 ‘포용금융’에 동참한다.

신한은행은 2026년 1월 말부터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의 실질적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025년 12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고객이 납부한 이자 일부를 대출원금 상환에 활용해 부채 총량을 줄이는 구조에 있다. 대출 잔액이 줄면 이후 발생 이자도 감소하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개인사업자대출은 일정구간의 저신용 차주 가운데 금리 연 5%를 초과하는 원화 대출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만기를 연장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된다. 대출금리가 5%를 초과하면 초과분(최대 4%포인트)에 해당하는 이자 금액이 대출원금 상환에 활용된다. 다만 부동산 임대·공급업 등 일부 업종과 연체 이력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계대출은 연체 상태가 아니면서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고객은 기존 대출을 연 6.9% 단일 금리가 적용되는 장기 대출로 전환할 수 있다. 대출 금리 인하로 이자가 줄면 원금 상환 부담 경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게 만들어진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 포용금융 분과의 첫 정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본업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헤이영’ 등 플랫폼과 연계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지역사회를 잇는 지속가능한 포용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2023년엔 당시 금융당국과 정책 기조에 맞춘 ‘민생금융’ ‘상생금융’에 적극 동참했다. 신한은행은 2023년 말 은행권이 내놓은 2조 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에 참여했다.

금융당국은 2023년 은행권이 금리가 높아진 영향에 ‘이자장사’를 하고 있다며 이렇게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상생금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행권은 이에 따라 2023년 12월 소상공인 이자를 환급해 주는 은행 공통프로그램과 은행별 자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조 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신한은행도 이번 지원에 참여해 2024년 1월 3067억 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안을 발표했다. 공통프로그램은 1973억 원 규모로 같은 해 2월부터 시작됐고 자율프로그램 규모는 1094억 원으로 결정했다.

정상혁은 2024년 조직개편에서는 상생금융지원실과 사회공헌부를 통합한 ‘상생금융부’를 새로 만들며 상생금융에 힘을 실었다.

앞서 신한은행은 2023년 자체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고 실행에 옮겨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정상혁은 2023년 3월 ‘상생금융 간담회’를 열었고, 이후 신한은행은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신한은행이 내놓은 지원 방안에는 개인 고객 대상 금리인하와 소상공인·중소기업 고객 대상 금융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복현 당시 금감원장은 2023년 3월 4대 시중은행을 차례로 방문했는데 이때마다 은행들은 모두 이 원장 방문에 맞춰 상생금융 확대 방안을 내놨다.
[Who Is ?]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2026년 1월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새로운 경영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에 포함돼
정상혁은 2025년 말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025년 11월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이선훈 후보, 정상혁 후보, 진옥동 후보와 외부 후보 1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외부 후보는 후보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곽수근 신한금융 회추위원장은 숏리스트를 발표하면서 “2025년 9월 경영승계절차 개시 뒤 그룹 경영승계계획 및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회추위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했다”며 “회추위원들의 논의로 최종 압축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상혁은 이후 2025년 12월4일 최종 후보자 면접 당일 취재진을 만나 “신입행원 면접도 이 건물에서 봤는데 오늘 회장 면접을 보려니까 여전히 떨린다”며 “신입행원 때의 자신감을 가지고 신한금융그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은 회장이 된 뒤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는 “신한금융은 ‘신한문화’라는 정신이 있다”며 “이를 계승·발전시켜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고객 중심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룹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을 꼽았다.

정상혁은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금융 본업 경쟁력, 인공지능(AI) 기술 등이 필요하다”며 “정부에서 강조하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등도 그룹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후 회추위는 최종적으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을 최종 후보에 선정했다. 그래도 정상혁이 후보자에 포함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가 나온다. 그룹 전체를 이끌 회장 후보군에 포함됐다는 것은 곧 그룹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 선정
신한은행이 군인 전용 체크카드인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로 뽑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군인공제회C&C는 2025년 12월 나라사랑카드 3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신한은행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하나은행과 기업은행도 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공제회는 이들 은행에 2026년부터 2033년까지 8년 동안 사업권을 보장한다.

나라사랑카드는 병역판정검사부터 군 복무, 예비군까지 병역 의무 기간인 약 1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매년 20만 신규 장병에게 낮은 비용(금리)으로 예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나라사랑카드는 약 570만 장 정도가 누적 발급돼 있다. 20대 고객층을 미리 선점해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에 은행권에서는 나라사랑카드를 2025년 기관 대상 영업에서 최대어로 꼽았다. 이 사업에 신한은행이 뽑힌 것이다.

신한은행은 10여 년 전인 1기(2006년-2015년)에 사업자로 선정됐었다. 2기에서는 탈락해 고배를 마셨다. 3기에서 탈환에 성공한 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관심과 의지가 컸다”며 “1기 사업자의 경험을 살려 장병들에게 실질적이고 폭넓은 혜택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3분기 순이익 줄며 리딩뱅크 수성 위기
신한은행은 2025년 1~3분기 누적 순이익이 줄며 리딩뱅크 수성이 위태로워졌다.

신한은행은 2025년 1~3분기 누적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기준) 3조3561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1조89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8% 늘었다.

신한은행은 수수료이익 개선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2024년 발생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영업외이익 증가 영향도 순이익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신한은행은 정상혁을 대표로 선임한 지 1년 만인 2024년에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추월하고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였다.

신한은행은 2025년 상반기까지 순이익에서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3분기 들어 KB국민은행에 뒤쳐졌다. KB국민은행이 큰 폭의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2025년 1~3분기 누적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기준)으로 신한은행보다 많은 3조3645억 원을 거뒀다. 이는 KB국민은행이 2024년 같은 기간 순이익으로 거둔 것보다 28.5% 많다.

이에 2025년 ‘리딩뱅크 경쟁’ 관건은 2025년 4분기 실적에 달렸다고 평가된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의 2025년 3분기 누적 순이익 차이는 84억 원 수준으로 크지 않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이 2025년 4분기에도 해외법인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면 리딩뱅크 수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은 2025년 1~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해외법인 10곳에서 4605억 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우리은행이 해외법인 총 27곳에서 낸 합산 순이익 2749억 원을 훌쩍 넘는다.
[Who Is ?]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 신한은행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해외결제 시장 점유율 확대 노력
정상혁은 해외결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국내외 누적 이용액은 3조 원을 넘겼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 우대와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담은 카드다. 2024년 2월에 출시했다.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이용액이 대폭 증가한 것이다. 해당 카드는 2025년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국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은행권에서는 토스뱅크가 2024년 1월 평생 무료 환전 서비스를 내놓은 뒤 해외여행객을 위한 결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경쟁이 치열히 벌어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트래블로그’, KB금융그룹의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등 주요 금융그룹은 해외여행객을 잡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이 SOL 트래블 체크카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영업을 펼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신한은행은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해외결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정상혁은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SOL 트래블 체크카드 출시기념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이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출시하는 카드”라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 사외이사 선임
신한은행이 신임 사외이사를 들였다.

신한은행은 2025년 3월20일 열린 제3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박상규 신임 이사를 포함해 사외이사 후보 5명을 추천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박상규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기존 서기석·이인재·김성남·함준호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1961년생인 박 신임 사외이사는 중앙대 응용통계학과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중앙대 대학원에서 통계학과 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뉴욕주립대(버팔로)에서 통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 신임 사외이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고등교육재정지원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중앙대 제16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SK케미칼, SK디스커버리 등에서 사외이사를 지낸 경력도 있다.

신한은행 임추위는 “박상규 후보자는 통계학 박사로 은행 리스크 관리 전략 수립 및 분석, 점검업무 등에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앙대 총장과 다양한 기업의 사외이사 경험 등을 고려할 때 조직관리와 운영 관점에서도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후보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SG경영 확대
정상혁은 ESG 보고서를 발행하고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ESG경영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5년 3월7일 ‘2024 ESG 보고서’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ESG 실천 차원에서 종이책 없이 온라인 전용으로 발간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보고서에 그동안 펼쳐온 탄소중립 활동과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녹색금융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글로벌 기후변화 프레임워크에 따라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와 감축목표 등도 포함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2021년 12월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했는데 이를 4년 동안 이어온 것이다.

신한은행의 ESG 활동은 외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2025년 2월19일에 발간한 ‘2023 한국 ESG 금융백서’ 보고서를 통해 “신한은행이 2023년 말 잔액 기준 ESG 대출 실행금액이 57조3천억 원으로 금융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4년 5월 국내 기업의 저탄소 녹색 전환을 돕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기반 녹색금융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 적용 기업대출 프로세스’도 도입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등 환경목표 6개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정의내린 것이다. 녹색경제활동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환경부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이다. 신한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따른 기준을 맞춘 기업에는 대출에서 금리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한은행은 2022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 뒤 해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차보전은 은행이 환경부와 협약을 통해 시중금리 일정 부분을 지원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지배구조와 관련한 금융 활동도 벌였다. 신한은행은 2023년 4월에 국내 최초로 ‘성평등 사회적 채권’을 5억 달러 규모로 발행했다.

성평등 사회적 채권은 취약계층 여성 차주 지원을 목적으로 발행된 ESG 채권이다. 채권 발행을 통해 모은 자금은 모두 해당 목적에 맞는 대출자산으로 활용된다.

정상혁은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 ‘재생 PC 기부를 통한 고령층 디지털 역량강화 업무협약식’,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사업 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 등에 직접 참여하며 ESG경영을 몸소 실천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Who Is ?]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이 2025년 7월2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8비숍스게이트빌딩에서 사마일라 달핫 주바이루 아프리카금융공사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신한은행>

△연임 성공에 관행 깨면서 ‘2년 임기’ 받아
정상혁은 연임에 성공하면서 2년 임기를 받았다.

신한금융지주는 2024년 12월5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정상혁에 2년 재선임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계열사 대표는 일반적으로 첫 임기로 2년을 받고 연임할 때마다 1년씩 더 받는다. 2023년 2월에 임기를 시작한 정상혁이 이런 관행을 깨고 연임하면서 2년 임기를 받은 것이다.

신한금융은 정상혁 재선임 추천을 두고 “견조한 자산 성장과 비이자 이익 증대 및 글로벌 성장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시현했으며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와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혁신을 주도하며 조직을 쇄신했다”고 설명했다.

정상혁이 이례적으로 2년 임기를 받은 배경에는 신한은행을 ‘리딩뱅크’에 다시 올려놓은 성과가 먼저 꼽힌다. 신한은행이 2024년에 순이익 기준 리딩뱅크에 오른 성과를 인정했다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리딩뱅크 자리를 되찾았다.

신한금융이 당시 자회사 사장단 대부분을 교체한 ‘초강수’ 인사를 진행한 점도 정상혁의 그룹 내 입지를 돋보이게 만든다.

신한금융은 2024년 12월5일 정상혁을 비롯한 4명을 제외하고 13개 자회사 가운데 9명의 사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더구나 2024년 연말 5대 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4곳(KB·하나·우리·NH) 수장이 모두 바뀌면서 정상혁 홀로 자리를 지킨 셈이 됐다.

△슈퍼앱 중심 디지털 역량 강화
정상혁은 신한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4년 5월22일 ‘신한 슈퍼SOL통장’을 출시했다. 신한금융 그룹의 거래조건을 만족시키면 연 최대 3%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입출금 통장이다.

신한은행은 ‘슈퍼SOL’을 중심에 둔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 전략에 따라 이 상품을 내놨다.

앞서 신한은행은 같은 해 1월에도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을 내놓는 등 슈퍼SOL 이용 고객을 위한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

슈퍼SOL은 신한금융이 2023년 12월18일 출시한 계열사 통합 ‘슈퍼앱’이다. 슈퍼SOL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저축은행 등 신한금융 주요 계열사 5곳 금융앱의 핵심기능을 모아 만든 통합 금융앱이다. 출시 당일에 이용자가 몰려 순간적으로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국내 주요 금융그룹은 2020년대 들어 대표 ‘슈퍼앱’을 만들며 디지털 전환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고객 확보와 계열사 사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차원인데 신한은행도 여기에 발맞춰 가고 있는 셈이다.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와 학사관리 앱 ‘헤이영 캠퍼스’ 등 비금융 앱을 통해서도 디지털 경쟁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땡겨요는 2025년 7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238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같은 기간에 견줘 3배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

정상혁은 2025년 신년사에서 “앞으로 금융 플랫폼 확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땡겨요’와 ‘헤이영캠퍼스’ 등 내부 플랫폼의 솔루션 차별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외부 플랫폼에 신한금융 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신규고객 유입 창구 다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상혁은 내부 업무 체제에서도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디지털 전환에 방점을 찍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한은행은 2024년 12월20일 발표한 조직개편에서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을 신설했다.

2024년 5월에는 디지털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인 ‘더 넥스트’를 완료했다. 더 넥스트는 신한은행 내부 시스템 전반을 고객과 직원, 플랫폼 관점으로 전면 전환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일종의 전산 구조조정 작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넥스트’로 차세대 시스템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전환에 성공해 디지털 리딩뱅크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핵심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2024년 3월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특성을 분석하고 각 고객에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플랫폼 ‘AI Studio’를 전 영업점에 확대 도입했다.

다만 신한은행의 인터넷은행 지분 확보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더존비즈온은 2025년 3월17일 제4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더존비즈온이 이끌던 ‘더존뱅크 컨소시엄’에는 신한은행이 참여를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 2월 현재 4대 은행 가운데 인터넷은행 지분이 없는 곳은 신한은행뿐이다.

다른 시중은행은 인터넷은행이 출범하던 시기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는데 이와 대비를 이룬다. 시중은행은 인터넷은행 지분 확보로 수익구조 다변화와 같은 이득을 볼 수 있다.

△퇴직연금시장 강자 지켜
신한은행은 4대 은행 가운데 퇴직연금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적립금을 유치했다.

2024년 3월 말 기준 신한은행 퇴직연금 적립금은 41조1861억 원으로 4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적립금 40조 원를 넘겼다.

국민은행 적립금이 37조9557억 원으로 신한은행 뒤를 이었고 하나(34조7866억 원)와 우리(24조2308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은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개인 퇴직연금(IRP) 가운데 DB형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 DB형 적립금은 2024년 3월 말 기준 15조5005억 원으로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많다.

다만 정상혁에게 퇴직연금 시장의 무게중심 변화는 과제로 여겨진다.

퇴직연금 시장은 2023년 7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적용으로 DB형이 아닌 DC형이나 IRP를 위주로 성장했다. 4대 은행 DB형 적립금은 2024년 3월 말에 2023년 12월 말보다 모두 줄고 DC형과 IRP형 적립금은 모두 늘어났다. IRP시장에서는 2024년 3월 말 기준 KB국민은행 적립금이 13조7851억 원으로 가장 높고 신한은행(13조4864억 원)이 뒤를 잇는다.

DC형 적립금 상황도 마찬가지로 신한은행은 국민은행에 이어 4대 은행 가운데 2위에 자리했다.
[Who Is ?]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2025년 9월5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땡겨요 상생 DAY'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장 취임
정상혁은 2023년 2월6일 한용구 전 신한은행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뒤 신한은행장에 발탁됐다. 같은 해 2월15일 별도의 취임식이나 취임사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에서 행장이 취임할 때 취임식 등 행사가 없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는 정상혁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자를 향한 배려와 금융권 전반의 불확실한 경영환경 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상혁은 위기대응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신한은행장에 발탁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를 두고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통해 신임 행장 후보로 추천된 신한은행 정상혁 부행장은 전통적 은행산업의 특성과 최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테일, 기업금융 영업점장 근무 시 탁월한 영업성과를 시현하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어 “현재 자금시장그룹장으로 자금 조달 및 운용, 자본정책 실행 등을 총괄하면서 자본시장 현황과 내부 사정에 정통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재 금융환경에서 위기대응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지주는 또한 “특히 2년 동안 은행의 경영전략 및 재무계획 수립, 실행을 총괄하는 경영기획 그룹장을 역임하면서 조직혁신을 주도하며 탈권위적 소통과 유연한 대응으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변화관리 리더십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정상혁의 행장 임기는 2024년 12월 말까지로 임기 종료를 앞둔 2024년 12월5일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정상혁의 재선임을 추천했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계열사 대표의 연임 임기 관행을 깨고 정상혁은 2년의 연임 임기를 받게 됐다.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장 시절
정상혁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했다.

경영기획그룹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전략책임자(CSO) 역할을 맡아 경영전략 및 재무계획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하며 은행장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로 꼽힌다.

정상혁은 경영기획그룹장일 때 산하에 ESG본부를 두고 신한은행 전체 ESG전략 수립과 시행을 총괄하기도 했다.

△신한은행이 걸어온 길
신한은행은 이희건 신한금융그룹 명예회장이 세웠다.

이 명예회장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사업에서 성공을 거뒀다. 1982년 341명의 재일교포를 대상으로 출자금을 모집해 국내 최초의 민간자본 은행인 신한은행을 세웠다.

1985년 동화증권(현 신한금융투자)를 인수하며 영역을 확대했고 1990년에는 신한생명보험을 설립했다.

2000년에는 금융지주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내놨고 이에 따라 신한금융지주가 2001년 9월1일 출범했다.

신한은행은 2006년 조흥은행과 합병하며 덩치를 키웠다.

신한은행은 국내 주요 시중은행으로 2023년에 순이익 3조677억 원을 거뒀다.

신한은행을 핵심계열사로 둔 신한금융그룹은 카드와 생명보험, 증권,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린 국내 주요 금융그룹이다.

신한금융그룹은 핵심계열사 신한은행이 재일교포 출자금을 통해 세워진 만큼 사외이사진 가운데 재일교포 인사가 포함돼 있는 등 아직까지도 영향력이 막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오세진 코빗 대표가 2025년 8월26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코빗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정상혁은 신한금융그룹 전반 성장을 뒷받침하며 ‘리딩뱅크’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았다.

신한금융지주는 2024년 순이익 기준으로 KB금융지주에 ‘리딩금융’ 자리를 내줬다.

다행히 핵심 계열사 신한은행은 2024년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2025년 상반기까지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하지만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KB국민은행에 뒤쳐졌다.

신한은행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기준) 3조3561억 원을 냈다. KB국민은행은 이보다 84억 원 많은 3조3645억 원을 거뒀다.

정상혁은 연임으로 2026년 말까지 새 임기를 받았다. 2025년 하반기와 2026년 리딩뱅크 자리를 지키는 게 임기 후반 중요 과제로 떠오른 셈이다.

내부통제 관리도 시급하다. 2025년 들어 신한은행에서 횡령을 비롯한 내부통제 관련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장기 과제로는 리스크 관리와 비이자이익 확대가 꼽힌다.

국내 금융업계는 2022년 말부터 기준금리가 높게 유지된 영향에 연체율 상승 등의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위주로 금융시장 전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것도 변수다.

은행권은 고금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둬 ‘이자놀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시중은행은 비이자 이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이자 이익은 펀드·보험 등을 판매해 거둔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등을 통한 투자수익 등이다.

정상혁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ESG경영 확대 기조에도 발을 맞춰야 한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023년 3월 취임하며 중장기 목표로 ‘선한 영향력 1위’를 내걸었다.

신한금융그룹이 단순히 순이익 순위 1위를 지키는 것에서 나아가 ESG경영에서도 명실공히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위상을 다져야 한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상혁은 또한 디지털 플랫폼에 고객을 얼마나 많이, 얼마나 오래 붙들어 둘 수 있는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신한은행이 전통 은행뿐 아니라 카카오, 네이버, 토스 등 이른바 ‘핀테크’ 기업과도 경쟁하게 됐기 때문이다.

정상혁은 해외사업 확대 기조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5대 시중은행 가운데 해외에서 가장 많은 순이익을 내고 있지만 해외 실적이 신한은행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0% 정도에 그친다. 신한금융 전체 해외사업 실적에서 신한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비은행 계열사들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평가
[Who Is ?]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2023년 9월1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에서 오래 일하며 로열티가 높고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전문가로 통한다.

오랜 시간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리딩뱅크’를 이끄는 데 적임자라고 평가된다.

정상혁은 신한은행에서만 35년 넘게 일한 ‘신한맨’이다. 은행에서도 전략과 재무, 조달, ESG,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 역량을 쌓았다.

신한은행장에 오르기 전 2년 동안 은행 경영전략 및 재무계획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하는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면서 신한은행 경영 현안에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 현장 경험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간 관리자 시절 여러 영업점을 돌며 현장에서 경력을 쌓았다.

신한금융지주는 정상혁을 신한은행장 후보로 추천하며 “리테일, 기업금융 영업점장 근무 시 탁월한 영업성과를 시현하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점 때문에 위기대응 역량이 높다는 말을 듣고 있는데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그의 역량이 더욱 발휘될 것이라는 기대도 받는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인연이 각별하다. 1990년대 중반 진 회장과 서울 명동지점에서 행원과 대리로 함께 근무한 적이 있다.

진 회장이 신한은행장에 부임한 첫해에 비서실장을 지냈고 그 뒤에는 은행의 경영전략과 재무계획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하는 경영기획그룹장 부행장에 올라 진 회장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음이 다시금 확인됐다.

이에 정상혁은 ‘진옥동호(號)’에서 첫 신한은행장에 올랐다.

정상혁은 2019년 신한은행 비서실장으로 1년 동안 근무한 뒤 2020년 경영기획그룹 상무로 승진했고 2021년 부행장에 올랐다.

금융권에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동문이 많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는 1985년 무역학과에서 국제경제학과로 이름을 바꾼 뒤 1995년 경제학부로 통합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박일영 한국투자공사 사장, 손병두 토스인사이트 대표, 이윤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이종렬 한국은행 부총재보,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전 사장 등이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왔다.

사건사고
[Who Is ?]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연합뉴스>

△시중은행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 담합 과징금
신한은행은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 관련 정보교환 담합행위로 다른 은행과 함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원회는 2026년 1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이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에 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이를 활용해 부동산 담보대출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한 행위를 두고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2720억1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에 638억100만 원, 하나은행에 869억3100만 원, KB국민은행에 697억4700만 원, 우리은행에 515억3500만 원이다.

부동산 담보인정비율은 차주가 제공하는 부동산 담보물의 가치와 비교해 어느 정도 비중까지 은행이 담보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지에 관한 정보다. 대출가능금액, 대출금리, 대출서비스 수준 등 은행과 차주 사이 담보대출 거래 내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거래조건이다.

담보인정비율이 낮아지면 특정 부동산을 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어 차주들은 원하는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기 어렵게 된다. 충분한 자금 조달을 위해 추가담보를 제공하거나 신용대출을 이용해야 하는 등 거래조건이 악화될 수도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4개 시중은행은 최소 736건에서 최대 7500건의 담보인정비율 정보 전체를 서로 교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실무자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법 위반 가능성을 인식하고 정보교환 흔적을 제거한 사실도 드러났다. 직접 만나 인쇄물 형태로 받은 뒤 정보를 엑셀파일에 하나하나 입력했으며 문서를 파기하기도 했다.

담당자가 교체되더라도 정보교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은행별 담당자와 교환 방법에 관한 인수인계도 이뤄졌다.

4대 시중은행은 담보인정비율이 다른 은행보다 높으면 경쟁 은행과 비교해 대출금 회수 리스크를 많이 부담하게 된다는 이유로 비율을 낮췄다. 반대로 담보인정비율이 다른 은행보다 낮으면 영업경쟁력이 약화될 것을 우려해 높였다.

이에 따라 4대 시중은행의 담보인정비율은 장기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2023년을 기준으로 4대 은행 담보인정비율 평균은 비담합은행보다 7.5%포인트 낮았다. 공장, 토지 등 비주택 부동산의 담보인정비율 평균에서는 그 차이가 8.8%포인트로 더 컸다.

공정위는 이들 은행의 담보인정비율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차주들은 거래은행 선택권이 제한되는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고 판단했다. 4대 은행은 부동산 담보대출 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공정위는 “각 은행들은 경쟁 은행의 영업 전략에 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중요한 거래조건인 담보인정비율을 통한 경쟁을 회피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어 “이번 제재 조치로 중요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방법으로 경쟁을 제한한 행위도 제재 대상이 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며 “앞으로도 정보를 교환하는 방법으로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에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외부인 사기 혐의 금융사고 적발
신한은행에서 2025년 12월 29억 원 규모 외부인 사기가 적발됐다.

신한은행은 2025년 12월2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8월29일부터 2024년 10월16일 사이 신한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 관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금액은 29억6440만 원이다. 이 가운데 손실예상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수사기관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금융사고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 2월 현재 신한은행 자체조사와 수사기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베트남 법인 37억 원 횡령 사고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에서 현지 직원에 의해 한화로 37억 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에서 현지 직원이 37억4880만 원을 횡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025년 8월21일 공시했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5년 7월까지 2년4개월이다. 2년이 넘도록 횡령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현지 준법지원부의 검사 도중 횡령 사실을 발견했다. 해당 직원에 대해선 베트남 수사 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고를 철저히 분석해 해외 네트워크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더 강화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집사 게이트’ 연루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신한은행 관계자를 상대로 소환 조사에 나섰다.

오정희 특검보는 2025년 7월22일 진행한 정례 브리핑에서 신한은행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정근수 전 신한은행 부행장(현 신한투자증권 CIB 총괄사장) 등이 7월23일 김건희 특검에 출석했다.

2026년 2월 현재 신한은행 측에 구체적으로 공소가 제기되거나 최종 법적 책임이 확정되진 않았다.

특검 수사 당시 경남스틸과 JB우리캐피탈, 유니크와 중동파이낸스(현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 등 다른 회사 관계자도 소환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특검은 김건희씨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를 들여다 보고 있었다. 이 사건은 ‘집사 게이트’로 불리기도 했다.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 원어치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1차로 한국증권금융, HS효성,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 측 최고의사결정권자에 소환을 통보하고 HS효성을 제외한 3곳 관계자를 조사했다. 특검은 대기업 자금 180억 원가량이 IMS모빌리티에 대가성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의혹을 두고 있는데 2차 조사 대상에 신한은행이 포함된 것이다.

신한은행은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가 설정한 펀드 ‘오아시스제3호제이디신기술조합’에 2023년 6월28일 30억 원을 투자다. 신한은행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2024년 말 기준 오아시스제3호제이디신기술조합 관련 투자 잔액을 29억800만 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3년 말 29억5100만 원에서 4300만 원 줄었다.

그런데 신한은행이 투자하기 직전인 2022년 IMS모빌리티는 대규모 결손금 탓에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이에 특검은 신한은행이 김건희씨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신한은행은 50억 원 미만의 투자는 부서장 전결 사항이라 정상혁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은 횡령사고 발생
신한은행에서 2025년에 연이어서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에서 현지 직원이 37억4880만 원의 횡령 사고를 일으켰다고 2025년 8월21일 공시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2025년 3월7일 은행 안에서 17억720만 원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 대출 담당 직원이 서류를 위조해 2021년 12월17일부터 2024년 7월2일까지 횡령을 일삼았다. 신한은행은 자체 감사 과정에서 이를 확인하고 경찰에 해당 직원을 고발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같은 해 2월7일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19억9800만 원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별개로 신한은행은 검찰로부터 압수수색도 당했다. 검찰은 2025년 3월25일 전직 은행원이 연루된 불법 대출 의혹으로 신한은행 여의도 지점을 압수수색했다.

요컨대 2025년 들어 8월까지 횡령을 비롯한 내부통제와 관련한 문제가 네 건이나 불거진 것이다.

이에 금융 당국은 신한은행에 시행하려 했던 정기 검사 일정을 앞당겼다.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지주와 은행을 대상으로 2025년 4월14일에 정기검사를 시작했다. 당초 5월부터 검사를 진행하려 했는데 부당 대출을 비롯한 금융 사고로 검사 시일을 앞당겼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2025년 5월2일 공개된 2025년도 제4차 금융위원회 의사록, 안건 및 제재안건의결서에 따르면 당시 금융감독원 은행검사1국장이 신한은행 정기검사 결과 조치안을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신한은행의 은행법상 경영공시 의무 위반에 대해 과태료 9600만 원을 부과하고 신한은행 직원의 금융실명법상 거래정보등의 누설 금지 의무 위반에 대해 주의 조치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2024년 이후 신한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은 홍콩 H지수 관련 ELS(주가연계증권)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LS는 특정 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주가가 통상 3년인 만기까지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 약속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정해진 수준보다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을 입는다.

국내 금융사가 판매한 ELS 가운데서는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 많다.

홍콩 H지수는 한때 홍콩 증시에 상장된 50대 중국 기업을 추려 산출하는데 이 가운데는 국영기업도 많아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H지수는 실제로 2021년 초만 해도 최고 1만2천 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H지수는 그 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미중갈등, 중국정치 이슈 등으로 내리막 길을 걸었고 2024년 초에는 6천 선 밑으로 내려와 최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다.

신한은행의 H지수 기반 ELS 판매액은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많은 편이다.

금감원이 2023년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23년 6월 말 기준 신한은행 ELS 판매액은 2조3701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은행 판매액이 8조1972억 원으로 가장 많고 하나(2조1782억 원)와 농협(2조131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은행권이 판매한 H지수 기반 ELS 가운데 2024년 상반기에만 9조2천억 원가량 만기가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지수가 끝내 반등하지 못하면서 계속 손실이 확정되고 있다. 2024년 2월 말에는 손실확정액이 이미 9천억 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은 2024년 3월 판매자와 투자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자율배상 기준을 내놨다. 그러나 H지수 ELS 가입자들은 ‘불완전 판매’를 주장하며 100% 손실 배상을 주장하는 만큼 은행권의 관련 위험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은 2024년 3월 금감원이 내놓은 기준안을 수용해 투자자 자율배상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가치와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신속한 배상 의지를 표명하는 차원에서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자율적 배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배상을 빠르게 진행하고 검사 지적 사항에 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델리스 펀드 사태에 불송치 결정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23년 5월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수색대상은 신한은행 본점의 인적자원부그룹, 자산관리그룹, 투자상품서비스본부 등이다.

앞서 신한은행이 판매한 ‘피델리스 펀드’ 투자 피해자들은 2022년 9월 서울경찰청에 신한은행과 피델리스자산운용을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신한은행이 수익 구조나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펀드를 판매해 자본시장법 등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신한은행이 1800억 원 상당의 피델리스 펀드를 판매했으며, 투자자들은 약 385명에 이른다고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2023년 5월4일 피델리스자산운용도 압수수색했다.

투자 피해자들은 2022년 9월22일 성명서를 통해 “신한은행은 상품 판매 과정에서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는 안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피델리스 펀드의 또 다른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이미 지난해 6월 판매액 233억 원에 대해 100% 보상했다”며 신한은행에 원금 전액 배상을 요구했다.

피델리스 펀드는 싱가포르 무역회사인 에이피스가 고객에게 받은 확정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인데 코로나19로 무역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투자금 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후 경찰은 피델리스 자산운용 관계자 3명을 2024년 1월1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다만 판매사인 신한은행은 협의를 입증할 만한 객관적 증거가 충분치 않다며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2025년 3월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 +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990년 2월 신한은행에 들어갔다.

2004년 1월 신한은행 압구중앙지점 부지점장을 지냈다.

2006년 3월 신한은행 분당지점 부지점장을 거쳤다.

2007년 12월 신한은행 둔촌동지점장을 맡았다.

2009년 12월 신한은행 고객만족센터 부장으로 일했다.

2012년 1월 신한은행 소비자보호센터장을 역임했다.

2013년 1월 신한은행 삼성동지점장을 지냈다.

2016년 1월 신한은행 역삼역금융센터장을 맡았다.

2017년 1월 신한은행 성수동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을 역임했다.

2019년 3월 신한은행 비서실장으로 일했다.

2020년 1월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 상무가 됐다.

2021년 1월 신한은행 경영기획,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2023년 2월 신한은행장에 취임했다.

2024년 신한은행장에 연임됐다.

◆ 학력

1983년 대구 덕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제29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유공’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기타

정상혁은 2024년 보수로 모두 12억3500만 원을 받았다. 항목별로 급여 8억2천만 원에 상여금 4억13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신한은행은 2023년 정상혁에게 보수로 10억3300만 원을 지급했다. 급여 7억5천만 원, 상여금 2억2600만 원이 포함됐다.

2024년 보수는 2023년보다 급여 7천만 원, 상여금 1억8700만 원이 각각 인상됐다.

한편 정상혁은 보수와 상관없이 장기성과연동형 주식보상(PS)에 해당하는 1만8869주가 있으며, 2024~2027년의 은행 장기성과 및 지주회사 주가에 따라 지급여부 및 지급금액이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어록
[Who Is ?]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2026년 1월2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6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신한은행>

“은행은 가계와 기업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자금이 생산적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하는 본질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 기업의 혁신과 투자, 지역사회의 성장, 미래 산업 육성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영업 현장은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형태로 개편해 나가고자 한다. 창구 구분 없이 다양한 노하우가 결합된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

“이번에 신설된 미래혁신그룹은 미래 타겟 고객군과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이에 부합하는 채널 변화와 혁신사업을 추진해 신한은행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금융보안 시스템과 고객 데이터 보호 체계 등 시스템과 제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 정보를 다루는 임직원들의 인식 또한 한층 더 엄격해져야 한다,금융업의 기본인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정보보호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 (2026/01/05,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금융 본연의 역할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자금이 원활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생산적 부문으로의 활발한 금융 지원으로 경제 선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미래 경쟁력 측면에서는 시니어와 외국인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해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선점해 나가야 한다. 새로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자산’, ‘P2P’, ‘플랫폼’과 같은 혁신적 솔루션들을 선제적이고 완성도 있게 준비해야 한다.”

“금융권에서는 최근까지도 각종 금융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고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부통제가 일상적 영업문화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2026/01/02, 2026년 시무식에서)

“청소년 도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가 걸린 심각한 사안이다. 호기심이 평생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한다. 신한은행 역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사회적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 (2025/12/08,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챌린지’에서)

“신입행원 면접도 이 건물에서 봤는데 오늘 회장 면접을 보려니까 여전히 떨린다. 신입행원 때의 자신감을 가지고 신한금융그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겠다. 신한금융은 ‘신한문화’라는 정신이 있다”며 “이를 계승·발전시켜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고객 중심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금융 본업 경쟁력, 인공지능(AI) 기술 등이 필요하다. 정부에서 강조하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등도 그룹에 중요한 부분이다.” (2025/12/04,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면접 출근길에서)

“고객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오랜 전통을 가진 핸드볼이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2025/09/17,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으며)

“소비자보호는 건전한 금융환경의 근간으로, 체계적 거버넌스와 실행을 통해 현장에서 실천이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신뢰하는 금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2025/09/09,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간담회’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 기관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 ‘땡겨요’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5/09/07, ‘땡겨요 상생 DAY’에서)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이자 실효성 있는 협업 모델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고객 자산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 (2025/08/26, 코빗과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런던은 세계 금융의 중심지이자 금융과 혁신이 융합된 도시다. 신한은행 런던지점은 지난 30여 년간 글로벌 금융전략을 실현해온 핵심 거점으로 이번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전환이다.”

“런던 금융시장의 미래를 상징하는 8비숍스게이트에서 출발은 신한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전역을 아우르는 헤드쿼터로서 금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2025/07/21, 영국 런던지점 이전식에서)

“신한은행은 1982년 창립 이후 ‘금융보국’의 정신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고객 중심의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더 신뢰받는 일류 은행으로 나아가겠다.” (2025/07/07,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기술의 금융업 침투가 빨라지고 고객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경영환경 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고 실행해야 하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고민해야 할 때이다. 신사업 추진 시에는 분명한 목적, 달성 방안에 대한 전략적 로드맵, 촘촘한 목표에 대한 성과측정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도 영업 현장 직원이 지녀야 할 가장 핵심적인 역량은 진정성 있는 고객 관리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을 고객으로 삼고, 경계를 넘는 협업으로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자.” (2025/07/02, 경기도 용인 블루캠퍼스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해외로 뻗어나가는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기쁘다.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2025/06/20,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BO 리그 팬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야구인에게는 든든한 동반자로 체계적인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의 브랜딩 활동을 강화하고 야구팬에게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 (2025/05/27, KBO와 202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을 맺고)

“생산적인 금융을 확대하기 위한 대출에 대해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비율 규제와 관련한 위험가중치를 하향해야 한다.” (2025/04/09,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과 주요 시중은행장이 만난 간담회에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미소를 오래도록 마주할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빛이 되길 바라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겠다.” (2025/04/02,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에서)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두 명의 뛰어난 선수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 김민종, 이준환 두 선수가 앞으로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2025/02/28,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변화의 방향을 잘 읽고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기업가치 밸류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잘해왔던 자산성장 중심의 영업에 더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

“이런 변화의 과정에서 특히 유념해야 할 것은 리더들이 도덕적으로 바른 기준을 가지고 균형을 잡아야 한다. 믿을 수 있는 신한을 위해 노력해 달라.”

“어떤 전략과 제도도 변화하는 환경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다. 강하면서도 유연함을 갖춘 ‘강유겸전’의 자세로 강한 신한의 저력을 발휘함과 함께 변화하는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자.” (2025/01/03, 경기도 용인시 블루캠퍼스에서 연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틀을 깨는 ‘본업의 가치혁신’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고,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찾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담아 ‘고객중심’ 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솔루션을 만들고, 연결과 확장의 기회를 찾아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넓혀가야 한다.”

“경쟁우위를 위한 미래 준비가 중요하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해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 플랫폼 솔루션 차별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만드는 일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

“지속가능 성장을 뒷받침 할 견고한 체질을 구축해야 한다. 빈틈없는 내부통제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인 만큼 올해를 내부통제 완성도를 높이는 한 해로 삼아 체계를 고도화 하고, 모든 임직원들은 기본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단단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갖추어 조화를 이룬다’는 뜻의 ‘강유겸전(剛柔兼全)’이라는 말이 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불확실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어떤 어려움도 반드시 이겨내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자세로 더 나은 신한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2025/01/02, 신년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은행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금융 발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단순한 협력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12/12, 광주은행과 지역 금융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많은 경기도민들께 사랑 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디지털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금융 소비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2024/10/31, 경기도 수원에 디지털 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개관하고)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영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을 지원하고 SGI서울보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 (2024/09/02, SGI서울보증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통해 더 나은 환경과 건강한 지구를 위한 올바른 실천을 이어가겠다.” (2024/08/14,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 (2024/07/30,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한경국립대학교와 신한은행이 함께 청년 장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안고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돕겠다.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장애학생 채용 확대 뿐만 아니라 맞춤형 직무 개발, 창업 지원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07/24,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 글로벌이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오래도록 사랑 받기 위해서는 고객의 ‘굳건한 신뢰’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 해외 현지 규정을 빈틈없이 준수하고 주변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내부통제 문화를 공고히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일에 더욱 집중하자.” (2024/07/15,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한 ‘글로벌 콘퍼런스 위크’ 환영사에서)

“대우건설과의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던 클린페이의 영역이 민간기업으로까지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금융 솔루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2024/07/03, 대우건설과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맺고)
[Who Is ?]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오른쪽 네 번째)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 두 번째)이 2026년 1월15일 경기 하남 '쏠라체 홈 미사'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라이프케어>

“본업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결국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이 되기 위함이다. 고객이 원하는 바를 찾아 정확하게 해결하고 해결책을 제공하자.”

“기본에 더하여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고객의 신뢰다. 내부통제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의 규범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믿고 거래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직원들이 내부통제 자체를 문화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연결과 확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견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과 사업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객으로부터 선택 받기 위해 차별적인 솔루션과 디지털 기술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점을 만드는 것을 명확한 목표로 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 (2024/07/08,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시 어려웠던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양 기관이 실무자 협의부터 꼼꼼하게 준비해 온 만큼, 향후 국내 기업이 글로벌 현지에서 필요한 금융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다양한 협업 통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2024/06/17,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생활’을 고객들께 선사하고 고객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3사가 긴밀히 협력해 미래형 금융공간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06/10, 효성티엔에스, LGCNS와 AI 기술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양 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야놀자와 함께 고객들에게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더 쉬운 금융 접근성과 더 나은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05/29, 야놀자와 금융·여행서비스 연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탄탄한 영업 기반을 마련한 신한은행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회계, 법무,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우리 기업들이 국내에서의 성공에 머물지 않고 해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할 때 제일 먼저 찾고 또 든든히 기댈 수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05/22,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콘퍼런스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 정상을 향해 가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올해 파리 올림픽과 내년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신한은행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2024/05/05, 김지수 국가대표 유도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학자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빨리 덜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 (2024/04/29, 한국장학재단과 청소년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 시장 리테일 대출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갖춘 크레딜라에 현지 경쟁력을 확보한 파트너사와 공동투자 함으로써 신한은행 인도본부 금융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협업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인 안정성, 그리고 14억 인구에서 나오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 등 인도 시장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적 금융회사는 물론 디지털 기업 등 다양한 현지 기업과 협업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글로벌 1등 은행’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 (2024/04/03, 인도 뭄바이 HDFC 크레딜라 파이낸셜서비스와 지분인수를 위한 계약을 맺고)

“이번에 출자한 펀드의 투자 대상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 분야로 그 투자 취지에 공감하고 있다. 그간 해외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사업 등에 투자하면서 국내 모험자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이번 펀드 결성을 계기로 정부 정책에 맞춰 해당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24/03/19,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관련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인천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관내 신한은행 채널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유치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시 금고 은행으로서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2024/03/11, 인천시청과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개인화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AI 기반 멀티 채널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앱에서 AI 기반 개인화 상품·서비스를 추천, 금융 서비스 및 상품·업무 선제안을 제공하고 있다.”

“AI를 통한 신한은행의 미래는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금융, 어느 곳에나 있지만 보이지 않는 은행이다. 고객들은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AI 은행원을 통해 금융 상담·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 (2024/02/26, 한국금융신문과 서면 인터뷰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담은 카드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2024/02/14,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를 출시하며)

“우리는 지난 한 해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다.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ESG, 상생금융에도 힘쓰면서 ‘연결과 확장’도 지속해 왔다.”

“신한의 최우선 가치인 ‘고객’에 더욱 몰입하고 직원 모두가 같은 시선으로 고객을 바라보며 더 나은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가치를 선사해 달라.” (2024/01/06,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개인화된 솔루션 요구가 커지는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상품과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또한 결코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되며 ‘내실을 다지며 힘써 실천한다’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2024/01/03,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최근 인구구조의 급속한 고령화로 시니어 고객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지만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고객들도 있다. 모든 고객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 (2023/11/02,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코로나19 시기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며 2023시즌에서 누적 관중 700만을 다시 돌파했다. 곧 시작될 포스트시즌에도 다양한 컨텐츠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한국 프로야구와 함께 성장하는 신한은행이 되겠다.” (2023/10/11, KBO와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년 연장하며)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일상이 편해진 반면, 빠른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분들도 많이 계신다. 이 곳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체험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극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2023/9/7, 금융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개관식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스마트한 보육환경에서 자라도록 돕겠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하겠다.” (2023/05/10, 보건복지부,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진행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사업 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에서)

“우리 모두의 생존이 걸린 환경 보호와 급변하는 디지털화로 인한 교육 필요성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2023/04/28,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및 사회적기업 ‘피플앤컴’과 시니어 고객 디지털 교육 지원과 재활용 PC 기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힘이 되어줄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한 결과 기본적 ‘생활자금’과 ‘금융지식’이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여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신한은행이 늘 함께하겠다.” (2023/04/19, 제2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에서)

“고금리로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은행이 국민과의 상생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깊이 공감한다. 체감할 수 있고 진정성 있는 정책으로 상생의 문화를 선도하고 이를 금융권 전체로 확산시켜 금융이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3/03/24, 금융감독원과 연 ‘상생금융 간담회’에서)

“지난해 사모펀드 사태 등 고객의 신뢰가 많이 훼손된 측면이 있다. 고객의 신뢰를 빨리 회복해야할 것이다. 그 기반 아래서 디지털이나 자본시장 부분, 글로벌 부분 등에 대한 미래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겠다는 생각이다.” (2023/03/24, ‘금융소비자와 함께하는 상생금융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