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283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 가상화폐 시장 구조를 정의하는 ‘클래리티법’이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1억1283만 원대 하락, 미국 가상화폐시장 구조 법안 논의 재개

▲  미국 의회에서 가상화폐 시장 구조를 정의하는 법안 관련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5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3% 내린 1억128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2% 오른 336만7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15% 오른 2367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1.44%) 도지코인(2.56%) 에이다(1.8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89% 내린 1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07%) 비앤비(-0.53%) 유에스디코인(-0.0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4일(현지시각) 클래리티법 관련 내용을 다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월 심의가 연기된 뒤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열리는 논의다.

클래리티법은 특정 투자 상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또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소관인지 여부를 정한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을 다루는 회사를 운영할 때 참고할 만한 명확한 시장 규범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은 현재 하원을 통과해 상원 위원회에서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클래리티법이 상원을 통과하면 가상화폐 시장 구조가 명확해지며 투자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바라본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