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3%로 1.2%p 내려, 대구·경북 53.8% 긍정

▲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추이.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26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68.3%(매우 잘하고 있다 39.1% 잘하는 편이다 29.1%), 부정평가 30.2%(잘못하는 편이다 14.7% 매우 잘못하고 있다 15.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5%였다. 

직전 조사(19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2%포인트 내려간 반면 부정평가는 0.9%포인트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38.1%포인트로 국민 10명 가운데 약 7명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53.8%로 부정평가(44.0%)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87.9%, 강원·제주 69.9%, 인천·경기 68.9%, 대전·세종·충청 67.3%, 부산·울산·경남 66.7%, 서울 65.9%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보수 핵심지지층인 70세 이상도 긍정평가가 59.7%로 부정평가(36.2%)보다 더 많았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50대 86.3%, 40대 81.5%, 60대 68.8%, 30대 57.4% 등이었다. 

20대는 긍정평가 49.1%, 부정평가 46.2%로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73.1%, 부정평가 26.1%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91.6%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61.8%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1명, 중도 419명, 진보 266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25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77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3일과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