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3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2일 '2026년 제1회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를 열고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 등이 신청한 'BTS 2026 Comeback Show @ Seoul' 공연을 위한 광화문광장 사용을 조건부 허가했다. 소속사 하이브 측이 신청한 공연일은 3월21일이다.
 
3월20일 광화문 'BTS 컴백 공연'에 대규모 운집 예고, 서울시 조건부 허가 내줘

▲ BTS가 3월20일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연다.


서울시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출연진과 관람객의 퇴장 시간 중복 방지, 교통 불편 최소화 등이 보완되는 대로 신속하게 허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공연 당일 대규모 인파가 광화문광장을 포함한 도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경찰·종로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주변 교통 및 시민의 안전과 숙박업소 요금 등 불공정행위 관련 사전 현장점검도 철저하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점검은 서울시 내 광화문광장과 인접한 종로구(280개소), 중구(411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BTS가 3년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행사다. 3월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선보인 다음 날 열린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공연 관람객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실행하겠다"며 "아울러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을 다양하게 마련해 광화문광장이 K팝 성지로 도약할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